438
2017-10-09 13:46:01
1
왜 비공 박히는지 이유는 알겠는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닌듯. 다른건 다 아니라고 해도, '좋은 직장'의 일자리수는 일정범위 내 고정이죠.
여성인권이 상승하면서 고등 교육을 받은 여성이 사회 진출하는 수가 증가 → 여성과도 경쟁해야 하므로 인재풀이 커진 만큼 경쟁에서 밀려난 남성은 탈락
→ '좋은 직장'에 다니는 남성의 절대수 감소
해결방법은 '좋은 직장'의 범위가 늘어나면 됩니다. 이건 정부가 힘 써야 하는 부분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인식변화도 필요하죠.
그리고 글 하단에도 나와있듯이 '좋은 직장'에 다니는 상위 퍼센트에 해당하는 여성이 '나보다는 연봉 높은 남자'를 찾으면 수가 너무 적어서 다수가 매칭불가죠.
그럼 어쩌냐. 역시 글에도 나와 있듯이 내가 잘벌면 나보다 좀 못 벌어도 나랑 잘 맞는 남성을 결혼상대로 택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죠.
요즘은 남성이 가정주부인 경우도 있는데 아직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절대다수의 가정주부가 여성이다보니 정책이나 복지 등 여러가지 면에서도 여성위주로 되어 있어서 불편한 부분도 있고요. 육아휴가라던가.
아마 지금 2030세대가 시발세대가 아닌가 싶어요. 가장 전통적인 성역할의 탈피에 대한 인식변화면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