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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1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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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생에게 동생년, 동생시키 이런 말 쓸 생각도 안해봤고, 쓴 적도 없고, 장난이라도 때리는 시늉이나 비하하는 말은 안 써요.
아무리 장난이라도 내가 당해서 기분 나쁠 말이나 행동은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사람들이 남매/형제끼리 친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말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집집마다 풍경은 모두 다른게 정상이고, 본인들이 친근함의 표시고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낸다는데 남의집 사람인 제가 가타부타 입대는것도 웃기고요.
내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다른사람도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만 해도 남의 가족사에 왜 타인이 고나리질하냐는 핀잔 듣고 계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