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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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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도 잘 알고 계시네요 일방적인 을의 연애는 서로를 불행하게 합니다
여친분이 존중해준다고 하셨지만, 4년간 기다리라는 말로 작성자님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여친분의 태도는 이미 심적으로 본인이 우위라고 여기고 있어요
이별을 고하면, 나에 대한 네 사랑이 고작 그것뿐이냐며 서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과 아이가 작성자님의 인생에서, 결혼과 아이가 싫은 여친분의 가치관만큼 중요하다는 걸 잘 이야기해주세요 4년을 기다리라는 여친분의 제안이 얼마나 이기적인 건지도 덧붙이면 좋고요 (비난하라는 게 아닙니다)
두분 애정이 아직 가득하신데, 보는 이도 참 마음이 안좋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