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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2017-09-28 18:19:07 0
한글을 모르는 7세, 부모는 어떡해야 할까요? [새창]
2017/09/28 17:05:30
감사해요 동생분의 사연이 어쩜 제가 듣고싶은 말이었는지도... 저랑 남편이 나름 고학력이지만.. 솔직히 성공하지 못한터라 더욱 공부 따위에 부정적인 면도 있긴 해요

집에 책도 많고 제가 매일 읽어주는데도 유독 학습에 흥미가 없네요 찾아보니 유아난독증? 이란것도 있다는데... 아 이게 뭐야...자식 키우기 힘듭니다 흡ㅠㅠ 조언 감사드려요!
587 2017-09-28 18:16:02 0
한글을 모르는 7세, 부모는 어떡해야 할까요? [새창]
2017/09/28 17:05:30
저도 어릴때 엄마가 학원보내는게 싫었어서 사교육에 부정적인 경향이 있어요 책은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릴때부터 매일 2~3권씩 잠자리에서 읽어주거든요 아이랑 대화도 정말 많은 편인데.. 도통 글자에 흥미가 없네요ㅠ 흡ㅠㅠ
586 2017-09-28 18:13:50 0
한글을 모르는 7세, 부모는 어떡해야 할까요? [새창]
2017/09/28 17:05:30
학습지 알아봤는데 보통 선생님이 주1회 오시더라고요 게다가 한글마스터까지 10개월 이상은 잡으셔야 한다고ㅠㅠ 한글 가르치는 학원은 없는건지 뭔가 멘붕의 연속입니다
585 2017-09-28 17:16:03 0
한글을 모르는 7세, 부모는 어떡해야 할까요? [새창]
2017/09/28 17:05:30
빼먹은 이야기

요즘은 초딩1학년때 한글 모르는 아이가 없어서 일단 글자를 모르면 담임선생님이 엄청 싫어한다고 하네요 당신 아이 하나 때문에 수업 흐름 끊긴다. 선행학습 왜 안시키셨냐. 또래보다 2년이 늦은 수준이다 등등 상담때 대놓고 면박을 준대요

공교육 과정이 글자 모르는게 전제 아니냐 그건 선생님이 가르치실 일이지 라고 했더니, 당해보면 아이를 계속 맡겨야 할 담임 선생님께 그런말 못한다. 얼집처럼 쉽게 옮길 수도 없는거고. 그저 죄인되는거지 라는 말.

가장 제 마음이 심란한건, 그깟 글자 하나 때문에 내새끼 천덕꾸러기 만드는 민폐엄마가 된다는 겁니다...휴....
584 2017-09-28 16:11:19 0
병설은 몇살때 보내나요? [새창]
2017/09/27 10:12:55
병설 5세 있는 학교는 드물어요 저희 시에는 딱1곳 있다는ㅠㅠ
대부분 6,7세 운영하더라고요
583 2017-09-28 10:05:09 41
여자들이 화장실을 같이 다니는 이유 [새창]
2017/09/27 17:00:41
그리고 소변칸 같이 들어가도 한명은 뒤돌아 서 있어요 정면으로 보고 있진 않아요 왜 같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땐 그게 당연했어서ㅎㅎ
582 2017-09-28 10:03:05 69
여자들이 화장실을 같이 다니는 이유 [새창]
2017/09/27 17:00:41
초딩때까진 소변칸 같이 들어가요
중딩때는 화장실만 같이 갑니다 마려운 애는 들어가고 아닌 애는 세면대 거울 보거나 다른반 친구 만나서 수다떰
고딩때부터는 화장실 혼자 갑니다
581 2017-09-28 07:42:51 55
7세 아들, 상남자인가 허세남인가 [새창]
2017/09/27 19:30:07
내가 내 아들한테 무슨 사상을 강조하는건지 살짝 궁금한데, 차단으로 답을 못듣게 되어 딱히 아쉽지는 않네요 이상한 사람이야 흥ㅡㅡ
580 2017-09-27 22:41:24 9
[새창]
오!!! 드디어 출판하시는군요!! 종이책인가요? 저도 다 두근거립니다!!!! 참, 저는 해물찜으로 변신하고 싶어요 매일매일 내가 먹게... 우걱우걱!!!
579 2017-09-27 22:22:01 102
7세 아들, 상남자인가 허세남인가 [새창]
2017/09/27 19:30:07
잠자리에서 우리 모자는 항상 책을 읽음.
어느날, 홍길동이라는 책을 읽게 됨.

아들 : 아버지 맞는데, 왜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는 거야?
나님 : 음... 엄마가 두번째 부인이거든.

아들 : 두번째 부인이 뭔데?
나님 : 봐봐. 아빠가 엄마랑 결혼했는데, 어느날 다른 여자랑 두번째로 결혼한거지.
아들 : 헐????? (동공지진)

나님 : 그래서 그 두번째 부인이 애기를 낳으면, 옛날 사람들은 그 애기한테 아버지라고 못 부르게 했대.
아들 : 아니, 두번째 부인인게 뭐가 어때서? 좋아하니까 또 결혼한 거잖아 (흥분)

나님 : 그러게 말야. 옛날이어서 그렇지 뭐. 아주 잘못된 건데, 옛날 사람들은 잘 몰랐을 거야.
아들 : 나 이제부터 옛날 사람 진짜진짜 싫어할거 같아!!!!!

전생에 얼자 출신이였는지, 과도하게 분노하던 모습이 엄청 귀여웠는데ㅋㅋㅋ이건 쓰고보니 왠지 재미없네유ㅋㅋㅋㅋ
578 2017-09-27 22:03:07 146
7세 아들, 상남자인가 허세남인가 [새창]
2017/09/27 19:30:07
포켓몬 및 파워레인저 이후로 힘의 논리와 남자의 매력(마초)에 반해버린 아들.

아들 : 아빠, 나 궁금한 게 있어. 아빠가 키도 더 크고 힘도 훨씬 센데 왜 맨날 엄마가 이기는 거야?
아빠 : 음... 힘이 더 세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건 아니야.

아들 : 왜? 코끼리는 힘이 엄청 세서 아무도 못이겨.
아빠 : 하지만, 동물원의 코끼리는 사람들이 잡아온 거잖아? 사람이 코끼리보다 힘이 약하지만, 총이나 그물같은 걸로 이길수 있잖아.

아들 : 엄마는 무기가 없잖아.
아빠 : 있어. 네가 크면 알게 돼. 그리고, 너도 니 색시보다 힘이 세도 못이길걸.

아들 : (급침울) 맞아. 나도 알아...
아빠 : 으잉? 알아? 어떻게?

아들 : (더욱 침울) 그냥... 그럴거 같더라고.

ㅋㅋㅋㅋ몇번 결혼해봤던 사람처럼 말하지 마 임마ㅋㅋㅋㅋㅋ
577 2017-09-27 21:39:18 131
7세 아들, 상남자인가 허세남인가 [새창]
2017/09/27 19:30:07
친구 누구 아이의 돌잔치날

행사중 주인공 아이의 돌잡이가 있었음
신기하게 보고있던 아들

아들 : 저게 뭐하는 거야?
나님 : 아기가 잡는걸로 미래를 소망하는 거야 청진기를 잡으면 의사가 되고, 돈을 잡으면 부자가 되고, 실을 잡으면 건강하고 그런거지

아들 : 오호, 나도 저런거 했어?
나님 : 물론이지. 넌 연필을 잡았어. 연필은 공부 잘하는 사람이 되는 건데...

아들 : 에휴(한숨) 아쉽다, 돈이나 집을걸!!! 내가 대체 왜 그런거지?
나님 : 연필이 어때서? 공부 잘하는 것도 좋은 거야!

아들 : 그건...불가능해.

야 이... 미취학 주제에 벌써부터 공부 포기하지 말아줄래?
576 2017-09-27 20:40:10 133
7세 아들, 상남자인가 허세남인가 [새창]
2017/09/27 19:30:07
며칠전 아들의 생일.

토이저x스에서 무려 72000원의 거금장난감 + 거대케이크+ 고칼로리외식 삼단콤보를 뜯겨 기분이 상콤하신 나님. 즐거운 생일(아들만)을 보낸후 아들과 함께 잠자리에 누움.

나님 : ㅇㅇ아, 그거 알아? 넌 밤에 태어났어. 10시 35분 이었으니까 지금 시간쯤이면 6년전 엄마가 배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겠다 (아련)
아들 : 오, 그러면 나는 지금쯤 이렇게 이렇게 하고 있었겠다 (누운채로 애벌레처럼 꿈틀대며)

엄마 : 그랬겠지. 근데 니 생일이란건 말야. 엄마가 그렇게 너를 힘들게 낳았던 날이니까, 다음부터는 너 좋은 것만 하지말고 엄마가 이렇게 힘들었구나 고생했구나 하며 ㅇㅇ이가 엄마한테 잘하는 날로 바꾸면 어떨까? (장난스럽게)

아들 : 엄마!!!
엄마 : 응?

아들 : 그렇게 배가 많이 아프긴 했지만! 그래서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아들이 태어났으면 된거 아냐?
엄마 : ....그렇긴...하지...

아들 : 그러니까 계속 ㅇㅇ이날로 하는 거야 알았지?

영악한 놈...
누굴 닮았을꼬...
575 2017-09-27 18:32:27 75
[고민] 어머니와 용돈 [새창]
2017/09/27 17:47:59
어머니한테 시시콜콜한 상황 말씀하셨나요? 부모님께 형편 얘기하는거 어려워하시는 분들 있던데 그러지마세요 처가에도 똑같이 하고 있었지만 안하기로 했고, 저희 미래를 위해서 부모님이 이해해달라고 한번더 말씀드리세요

솔직히 저도 자식 키우지만, 15만원짜리 부모가 되고싶지 않다는 멘트와 함께 75만원을 되돌려 보내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삐졌다고 자식한테 시위하는 거잖아요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부모님께 엄청 서운할것 같거든요 게다가 저렇게 돌려보내면 아내 앞에서 내 체면은 뭐가 되나요?

풀어드리려 애쓰지 마시고,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574 2017-09-27 18:22:12 5
결혼을하려는데 아무도 양보를 안합니다 [새창]
2017/09/27 10:50:57
예신분 글 보아하니 연애도 오래하셨는데 두분 사이에 달리 문제가 없다면, 저는 파혼까지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뱃속 아가도 있고요
님이 직접 어머니와 한바탕 하시고 독립하세요 다른거 다 제쳐놓고라도
사돈댁에 통굽을 요구하다니 정말 경악스러운 일입니다 집은 lh신혼부부전세임대 알아보시면 당장 돈없어도 집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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