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
2017-03-14 08:13:35
0
120만원이라는 수치는 의미가 있어서 잡은 수치는 아닙니다. 또한 남성만의 병역을 합리화 할만한 금액도 안되는 것을 잘 압니다. 궁극적으로는 남성에게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방식에 대해 선택의 자유를 주는 모병제를 도입하거나, 여성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성 평등 실현에 맞겠으나 지금 당장 하기 어렵다면 과도기적으로 병사 월급을 120만원 정도 주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기에 이런 예를 들었습니다.
306
2017-03-14 08:10:49
0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의 돈으로라도 보상을 해주면, 남성이 병역으로 인해 받는 차별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04
2017-03-14 04:46:52
12
맞습니다. 아마도 군대 게시판에서 글을 쓰고 댓글을 읽어본 많은 남성분들이 느꼈을 겁니다. 다만 뚜렷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인데 작성자님께서 그 개념을 명확히 해주셨네요.
303
2017-03-14 04:41:42
31
깜짝 놀라신 거 공감합니다. 이렇게 민감한 구도에서 남성 입장을 대변하려면 상당한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말 실수 한 게 없는지, 어디 오류는 없는지. 왜냐 하면 자그마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어느새 글의 주제는 그것이 되어 버리니까요.
작성자님의 글은 별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조곤조곤 두리뭉실 착함착함으로 포장된 글이지만, 한꺼풀 벗겨 보면 흉측한 내용을 품고 있는 그런 글이 문제지요.
작성자님의 글은 별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조곤조곤 두리뭉실 착함착함으로 포장된 글이지만, 한꺼풀 벗겨 보면 흉측한 내용을 품고 있는 그런 글이 문제지요.
302
2017-03-14 04:37:26
34
특유의 화법이 정말 사람을 짜증나게 하지요 몰라서 저러는 건 절대 아닐 겁니다.
301
2017-03-14 00:29:07
1
정말 안쓰럽고 저까지 우울해지려다가 닉을 보는 순간 터졌잖아요...아.... 죄송합니다
300
2017-03-14 00:13:58
2
꿈꾸고 나면........그날 하루는 이상하리만치 우울하더라고요 ㅎㅎ
296
2017-03-13 23:09:19
18
마찬가지로 그 몇개에 집착하는 분들 또한 또다른 불쾌감을 선사하지요.
295
2017-03-13 22:50:02
3/4
네 괜한 걱정을 하신 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294
2017-03-13 22:48:49
7
성별대립의 근본 원인은 불균형과 차별에 있기 때문이죠.
오유라는 커뮤니티 내에서 나타나는 성별 이슈에 관한 반응의 이중성 또한 충분히 성별대립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적한 것입니다.
곪은 상처를 발견하고 지적한다고 해서 그 곪음을 만들어낸 사람은 아니죠.
굳이 문제를 제기하는 행위가 단기적으로는 불협화음을 키워내는 원인처럼 보이고 지탄하고 싶으시겠지만
진짜 곪은 상처를 만든 요인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덮자는 것이 더 문제죠.
오유라는 커뮤니티 내에서 나타나는 성별 이슈에 관한 반응의 이중성 또한 충분히 성별대립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적한 것입니다.
곪은 상처를 발견하고 지적한다고 해서 그 곪음을 만들어낸 사람은 아니죠.
굳이 문제를 제기하는 행위가 단기적으로는 불협화음을 키워내는 원인처럼 보이고 지탄하고 싶으시겠지만
진짜 곪은 상처를 만든 요인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덮자는 것이 더 문제죠.
293
2017-03-13 22:36:33
10
물론 주관적이죠. 그런데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도 못지 않게 주관적입니다.
님의 주관에 대해 똑같이 돌려드린 것일 뿐이지, 군대 게시판의 여성 징병 담론이 순전히 반감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선명한 제도적 모순이 있네요. "여성 징병 불가"와 "여성 장교 허용"
누차 말씀을 드리지만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 양성 간 대결 구도는 나쁘다. 등은 일반적으로 옳은 말이라 생각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알맞지 않고 때로는 충분히 기만적인 언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로는 군대 게시판에서 충분히 함께 논의하고 인식을 개선하길 바라면서 실제로 충분히 정중하게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님의 주관에 대해 똑같이 돌려드린 것일 뿐이지, 군대 게시판의 여성 징병 담론이 순전히 반감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선명한 제도적 모순이 있네요. "여성 징병 불가"와 "여성 장교 허용"
누차 말씀을 드리지만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 양성 간 대결 구도는 나쁘다. 등은 일반적으로 옳은 말이라 생각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알맞지 않고 때로는 충분히 기만적인 언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로는 군대 게시판에서 충분히 함께 논의하고 인식을 개선하길 바라면서 실제로 충분히 정중하게 의견을 개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