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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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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도 잘 모르겠어요. 생야채 갈아먹어도 괜찮을 듯한데 해독주스 레시피에서 삶아서 갈라고 해서 삶았지요.양배추,당근,브로콜리 삶아서 잘라준뒤에 야채삶은 물과 사과,바나나,요거트 ,아몬드넣고 갈아서 1리터짜리 물병에 각각 나누어 담고 냉장고에 넣어주고 매일 한병(아침,저녁으로 나누어서)씩 먹었지요. 물론 점심,저녁은 일반식으로. 그런데 일벌이기 귀찮긴 해요.
그렇게 드시려면 야채가 부피가 커서 재료 잘라서 한끼 단위로 소분해놓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매끼니마다 갈아서 드셔야하는데 이것도 요리하는것 만큼이나 귀찮거든요. 끼니마다 잘라먹으면 사과나 바나나는 갈변되고 양배추는 마르기 십상이죠. 의외로 갈아먹는 주스가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어요. 양배추 반통사서 열흘 먹은거 같으니까요. 그나마 삶아서 주스형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니 무르거나 변색되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 문제때문에 삶아서 갈아놓고 보관하는게 아닐까 해요. 삶을때 영양소가 빠지는거는 삶은 물 넣고 같이 갈아서 최대한 보존하고요.
쓰다보니 생야채는 부피때문에 보관문제도 고민해보셔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