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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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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그래여~
저 겁나 찐따였숨....
근데 님 찐따 아니에요, 저도 찐따 아니구요. 우리엄마도 늘 친구 좀 만나러 가라고 했는데, 전 책 읽는게 좋았어요.
저는 내성적이고 엄마는 외향적이어서 엄마가 저를 이해 못해서 그랬나봐요. 지금 생각하면 그래요.
저는 누가 저를 찐따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어떤 아이가 머리가 나쁘고 어떤 아이는 좋을 수 있는 것처럼, 누군가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누군가는 사람 대하는 게 어색할 수도 있는거죠!
너무 자괴감 들어하지 마시고, 작성자님을 아껴주는 사람들만 만나세요! 예전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앞으로도 쭉 그 상태인 법은 없잖아요.
본인 스스로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그 부분을 되짚어보고 조금씩만 고치면 될 것 같구요.
뭐, 암튼. 이것만 기억해두세용 홍홍
작성자님은 불행할 자격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