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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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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핑계 대는게 제일 편한 일이잖아요. 그렇게 주저리주저리 하면서 자기 부모에게 말 하나 제대로 못하는 건 제대로 선도 못긋는건, 자기 흥청망청 노는데 이유를 갖다붙일 게 없어서 말 하지 않는 것으로까지 보이는데요.
그리고 딸 자식....같이 여기고 싶은 며느리.... 어떻게 며느리가 딸 자식이 되나요. 남인데. 감정적교류가 그 전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편하게 아들부부에게 간섭할 이유를 만든 것 같아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실 정도라면요. 아들을 혼내다가 며느리 잡는 것도 남편만 아들이고 며느리는 남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딸이 되어드리지 마세요. 딸 취급을 해야지 딸이 되지.
대화로 상황이 나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