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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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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공정을 거친 생두가 유통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 수요가 너무 적어서 일반 로스터리샵에서는 로스팅하는데 부담이 많이 되는편입니다.
게다가 윗분 말씀대로 생두의 품질유지 및 맛에 영향이 큽니다...
커피를 좋아하시고 많이 드시던분들이 임신 및 의료상의 제한으로 카페인을 줄이겠다고 디카페인 커피를 찾으시면 실망을 많이 하시죠.
그래서 점점 디카페인은 입지가 좁아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코멘트를 달자면 콜드브루 여서 카페인이 적은것이 아니라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 카페인이 적게 추출된다는 원리이나
카페인은 추출시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시간 추출해야하는 콜드브루도 카페인이 꽤 존재합니다.
카페인만을 비교하자면 에스프레소>콜드브루>핸드드립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시간에 따라 콜드브루가 가장 적게 추출되도록 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