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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파는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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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2017-07-21 10:42:36 9
앞뒤가 다른 티셔츠와 무난보스 청바지 [새창]
2017/07/21 03:27:11
이거 말씀이시죠? 아직 안맞으신거 같아서 추가해드려요

270 2017-07-20 19:22:14 0
[새창]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만, 인원수급(?)이 쉬운곳은 20대가 지배적인듯 하고, 그외 다른 지역은 30대가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바가 아닌 직원으로 고용을 하기에도 30대가 퇴사율도 적어서 밑에 분께서 적어주신것 처럼 안정적이죠.
만약 그때까지 꿈을 이루고 계신다면, 저희 가게 혹은 제가 알고 있는 카페 사장님들께 강력 추천 해드리겠습니다.
269 2017-07-20 11:44:39 2
[새창]
현재 작은 카페 하고 있는 30대 바리스타입니다.
바리스타는 나이에 따른 진입장벽이 낮은편입니다. 다만 서른부터 실무를 배우다보면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을 뽑을 때 30대 보다는 배움이 빠른 20대를 선호하는게 보통의 흐름이구요.

제가 바리스타를 고용하는 기준은 딱 한가지입니다.
'그 사람의 시선이 사람을 보고 있는가, 커피를 보고 있는가?'

커피 공부가 쉽지 않다고 하지만,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정작 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 바리스타는 반쪽짜리라고 생각하거든요.
20대에 호텔조리를 하신다고 하니 꼭 홀에도 나가셔서 서비스가 어떤것인지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메뉴얼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저 손님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서비스가 가장 좋은 서비스일까 고민하시며 준비하시다 보면 누구라도 글쓴님을 고용하고 싶어질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가치관을 공유해보고 싶네요.
글쓴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호텔조리사? 바리스타? 어떻게든 나올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꿈이 결코 직업에 한정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꿈은 ' 도시 속 작은 쉼터를 만드는 것' 입니다.
바리스타여도 좋고, 조리사여도 좋고, 찜질방 직원이어도 좋습니다.
취직을 못했다고 좌절하고 무너지는 꿈보다 글쓴님이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나가시길 기대해봅니다^^
268 2017-07-06 14:58:09 0
비긴 어게인을 보며 시청자들이 꼬집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 [새창]
2017/07/04 22:17:54
저는 적어도 음악에 가위질(편집) 안해서 정말 좋더군요. 다른 음악프로그램들에서 자주 보이는 구간반복 및 편집질...
정말 편집질 이라는 말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집에서 손대는 방송은 안보게 됩니다.
비긴어게인은 적어도 이런 부분에서는 최근들어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들의 생각과 고민도 비춰주면서 진행되는 자유로움이 보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267 2017-07-05 21:45:09 2
[새창]
요즘은 교회후원금과 출석기간만 어느정도 채우면 하이패스급으로 되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ㄷㄷ
266 2017-07-05 21:01:03 0
빙고를 완성하는 자에게 축복을!! [새창]
2017/07/03 14:21:31
정말..ㅋㅋ 체크해보니 중간중간에 아주 적절하게 못본게 있어서 다행히도 빙고를 만들진 못함 ㅋㅋ
265 2017-07-03 12:14:33 1
너무 잔인한 티백 [새창]
2017/06/30 19:59:42
ㅋㅋㅋ 히비스커스 ㅋㅋㅋㅋㅋ
저도 귀여운 잠수부 디자인 있는데 히비스커스 우리니까 ㅠㅠ
피를 흘리는..ㅠㅠㅠㅠㅠㅠ
264 2017-07-03 11:52:44 0
핸드드립. 그리고 드립스테이션 (feat.아부지감사합니다) [새창]
2017/06/24 11:20:30
재미삼아, 그리고 개인적인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 봤지만 아직 개선될 여지는 많습니다. 최종버전(?)이 나오고나서 실용성, 디자인을 평가해서 추진해 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
263 2017-06-30 10:22:34 0
드립커피 1잔만 내릴 만한거 없나요? [새창]
2017/06/30 09:39:07
드립기 라는 말씀으로는 어떤 방식을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커피메이커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커피메이커에 원두 양을 줄이시고 그에 따라 추출되는 물의 양을 조절하시는 것이 추가 구매 없이 드실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
핸드드립을 하신다면 1-2인용 드리퍼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메탈필터의 경우는 미분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페이퍼필터의 느낌 그대로는 무리겠지만, 최근에 오가닉필터라고 해서 면재질의 필터가 나온것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메탈필터의 미분 느낌이 싫으시다면 오가닉필터가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262 2017-06-30 10:16:43 0
더치커피 내릴 때 물이 고르게 안 퍼지면 어케하죠? [새창]
2017/06/30 01:53:38
아무리 좋은 그라인더라도 분쇄가 일정할 수 없죠.
그래서 저는 원두를 갈아서 일회봉 비닐봉지에 넣어서 쉐이킹해서 잘 섞어준뒤 사용합니다.
인위적으로 공기에 노출시킴으로써 추출 도중 공기에 의해 막히는 현상을 줄임과 동시에,
섞어주는 행위로 분쇄로 인한 추출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 생각한 방법입니다.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 템핑은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원두가 뜨지 않도록 최소한의 템핑은 하고 있습니다만..
261 2017-06-28 15:38:00 20
박근혜는 진짜 레전드임.. 미국과 했던 첫번째 협상이 매트리스 교체 ㅋㅋ [새창]
2017/06/28 12:35:29
했을지도...
260 2017-06-27 10:02:09 1
커피가루활용방법 가르쳐주세요!! [새창]
2017/06/27 09:05:42
윗분님 말씀처럼 넓게 펼쳐서 건조시킨뒤에 탈취제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단, 커피가루도 어느정도 탈취를 하다가 포화상태에 이르면 그동안 흡수했던 냄새를 다시 뿜뿜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냄새가 심해지니 자주 교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259 2017-06-26 20:43:07 0
핸드드립. 그리고 드립스테이션 (feat.아부지감사합니다) [새창]
2017/06/24 11:20:30
가장 만만한 녀석이죠 ㅎㅎ 비주얼과 가격, 편의성까지..ㅎㅎ
258 2017-06-26 20:42:19 0
핸드드립. 그리고 드립스테이션 (feat.아부지감사합니다) [새창]
2017/06/24 11:20:30
맥X 모카골드 때문에 그만둔 바리스타도 있다지요^^ 나의 존재 이유가 없어졌다며...ㅎㅎ
257 2017-06-26 20:41:35 0
핸드드립. 그리고 드립스테이션 (feat.아부지감사합니다) [새창]
2017/06/24 11:20:30
며칠 못들어왔더니 어마어마하게 정성스레 댓글들을 써주셨네요..^^ 순서대로 답글 달아보겠습니다.
CGV누나이뻐요//
두가지를 비교해보자면 전체적인 구조는 같으나 리브에 의한 추출 속도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분쇄도나 물줄기 등 다른 방법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나, 고노 이녀석 만큼은 참 어려운 녀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노도 최근 미묘하게 리브 길이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전체 높이의 약 3~40%만 리브가 있고 그 위에서는 사실상 붙어있어서 추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생기는 맛 차이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쉽게말해 윗부분은 침지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고 보죠.
또한 같은 분쇄도로 동일하게 푸어오버로 물을 부어보면 시간차이가 생깁니다. 이 차이들이 동일 조건하에서 이루어 진다면 저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말씀드렸습니다.
모범생이당//
님께서 말씀하시는 협회 원로라고 지칭하시는 분들을 1~2세대 바리스타라고 유추한 것을 기반으로 답변드립니다.
다른 나라들도 점점 타 국가의 커피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그 추세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죠. 특히나 한국은 초기에는 일본 커피 문화를 많이 흡수하다가, 이후 SCAA와 SCAE 등 미국,유럽의 커피 문화들을 접하고 현재는 크게 그 두 부류가 공존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체감하기로는 서로 그닥 인정하는 분위기는 아닌듯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셨던 푸어오버는 생두와 원두 자체를 중요시 하는 후자(미,유럽식)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방식이며, 핸드드립이라고 설명하신 것은 추출에 중점을 두었던 전자(일본식)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원두와 추출방법과 추출자.. 그 비중은 언제나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것 같네요. 님의 말씀에 일부는 동의하며 덧붙임을 하자면, 시대적 흐름이 아닐까 고민해 봤습니다. 과거 1~2세대 바리스타들은 그 당시 스페셜티나 마이크로랏의 개념이 없었고, 제한된 원두로 어떻게 하면 맛있는 커피를 만들까 고민할 부분이 추출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추출 방식이나 기구에 대해 큰 비중을 두고 고민하고 연구했겠죠. 그러니 추출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페셜티, 그리고 그 이상의 하이엔드급(?) 생두들이 생산되며 농장에서도 그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과 직거래, 또한 한국에 유난히 많은 큐그레이더들의 영향으로 한국에도 좋은 품질의 생두가 등장하죠. 그러니 로스터리샵들은 각각의 컨셉에 따라 더 좋은 생두를 가져오는 것이 더 나은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가지 의문점은 일반인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말씀하시면서도 커피의 밸런스를 말씀하실 정도의 과감하고 날카로운 지적은 어찌 해석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낮은 압력의 드롱기 머신은 일정하게 맛을 유지하는 부분에서 아쉽습니다. 최근 머신들 중에서 가변압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변압으로 드롱기와 같은 낮은 압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추출의 절정기와 후반부 유량제어로 추출의 농도와 밸런스 조절이 가능하죠. 그래도 가성비라고 말씀하시면 맛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해지지 않을까요?
현업 종사자들은 그대로에서 만족하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큐그레이더들의 평가에서 100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님께서도 경험하신 부분에서 만족하지 마시고 더 나은 커피에 대해 고민해 보신다면 어쩌면 지금의 방식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짜친구//
그리고 사실 원두만 최상이라면 발드립으로 해도 좋은 맛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나, 현업에 종사하면서 거기에 만족한다면 프로라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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