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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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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목전이라는 거죠.
극성 지지자,
순전히 분탕 그 자체를 즐기는 어그로꾼,
온갖 방법을 동원해 분열과 교란을 조장할 '공작조'들까지,
얼마나 설쳐댈지 벌써 눈에 선하네요.
경선 직전까지는 더민주 후보들을 두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거구요,
대선 국면으로 넘어가면 연례 행사인 오유와 시게 싸잡아 패기가
시작될 겁니다.
외부의 저 악랄한 적들과의 싸움보다 등 뒤에서 벌어지는 싸움이
더 힘겹고 짜증나고 혐오스럽기 마련입니다.
기운내세요 다들.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이번엔 진짜 갈아엎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