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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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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한 사람들도 황당하지만
달라고 하는 게 뭐 어때서? 라는 반응이 많은게 참 당황스럽네요;;;
전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 못하겠는데...
저였다면 일단은 '저기 죄송한데 혹시 이거 어디서 사셨어요(혹은 받으셨어요)?' 라고 물어볼거고
갔는데 선착순이 이미 끝났다 하면 '죄송한데 여분이 있으시다면 저한테 한개만 파시면 안 될까요?'라고 물어볼거같네요.
어쨌든 풍선 주인한테 그냥 달라고 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팔라고 하는것도 솔직히 미안해야 할 일은
맞죠. 애초에 풍선 주인이 팔려고 가격붙여논게 아닌 이상 팔생각이 없다는건데....팔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팔겠냐고 물어보는거 자체도 사실 실례아닌가요???
본문속 사람들보다 댓글에서 그게 뭐가 이상하냐늠 사람들땜 더 멘붕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