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2017-09-07 12:59:35
11
으아..... 글만 읽어도 숨막히고 갑갑해요..
너무 마음고생하셨을듯...
작성자님 아내분의 내로남불식 태도가 가장 큰 문제같아요. 작성자님도 똑같이 고생하시는데..
왠지 아내분 자존감이 썩 높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존심은 강하지만 자존감은 낮은..?
작성자님을 완전히 통제하고, 칭찬은 별로 안하면서 자존감 깎아먹는말로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해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아요.
결혼생활을 이어가시려거든 아내분이 며칠 펑펑울든말든 속마음을 이야기하셔야한다고 봅니다. 서로 조율해야지 어떻게 한쪽이 평생 맞추고 져주며 사나요.. 그건 노예이고 감정쓰레기통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