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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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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5년 전쯤에 어느 책에서 봤는데...아마도 소설 조선왕조실록쯤 됐었나... 정해진 것은 왕은 자기 침전이 없고, 중전과 후궁네 방에서 자야 하는 것이고, 오늘은 어느 방에서 자야 하는지는 상선이나 상궁이 미리 정해놓았고, 법에는 중전의 집에서 한달중 절반을 자야 하고, 나머지를 후궁네 방에서 고루고루 자야 하는 것인데, 예외로 며칠 에누리로 줘서, 그 외의 궁녀들에게 성은을 입게 해줄 수 있게 했었다는 기억이 나네요.(대략 5일 정도?) 문제는...법에 정해놓은 이걸 지키는 왕이 거의 없었다는...... 그리고 상궁이 저렇게 다 쳐다보고 방사를 치르는 경우는 없었답니다. 저 윗분 말대로 뇌피셜. 다만 방 밖에서 상궁이 항상 대기는 했었다는...신음소리는 들었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