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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2018-08-18 01:28:08 0
소크라테스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새창]
2018/08/17 06:04:22
소크라테스는 어디있나요. 게시자의 의도는 알겠으나,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이름이 팔리길 소크라테스는 원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소크라테스가 반항정신으로 똘똘뭉친 그런 사람일 뿐이었나요?
의심하는 마음과 인정하는 마음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르키지만, 두 가지 상반된 마음은 인간을 구성하는 근본 요소입니다. 소크라테스는 그 마음들이 고정된 것이 아님을 이야기했습니다. 양심이라는 운동의 힘으로 말입니다. 이를 인정한다면, 스티브 잡스 운운하며 타인을 선도하는 인간이 되자는 이 컨텐츠의 방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타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다들 두목이 되고자 한다면 땅은 누가 갈고, 똥은 누가 치우나요. 소크라테스라면 이런 식의 컨텐츠 내용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729 2018-05-04 04:10:28 1/4
입대를 미루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8/05/03 14:48:03
어휴 바보들아.... 평화협정 이후에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연방제다. 남북모두 공히 선언한 바 있고.. 홍콩이 99년동안 조차됐다가 중국에 반환됐다지만, 겨우 행정장관 바꼈을 뿐이다. 홍콩보다 더 이질적이었던 북한에 남한 군대가 간다고? 택도 없는 소리 마시라. 최소 30년이다. 통일이라는 이름을 어떤 상태였을 때에 붙였든 말이다. 통일은 경제적 통일, 그 다음에 정치적 통일이 있을 것이다. 정치엔 군대가 포함될 것이고.
728 2018-04-11 01:06:31 11
[새창]
마이클 잭슨은 뛰어난 팝 싱어가 아니라.... 제너레이션을 구분짓는 가수였어요. 비틀즈가 락의 시작을 알렸다면, 밥 딜런이 이런 것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알렸고, 마이클 잭슨은....... 댄스와 음악을 합쳤죠. 물론 그들이 모두 창시자는 아니었지만, 그들로 인해 그것들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쇤베르그의 무정형 음악이 윤이상을 통해 감정표현을 음악에 담게 되고 엔리오 모리꼬네나 존 윌리엄스를 통해 영화음악의 전형이라는 게 만들어진 것처럼.
727 2018-04-11 00:43:48 0
현재 국내의 언론상황에 대해 [새창]
2017/12/21 23:41:17
단순히 우매하고 무능하다고 해버리기엔 고려할 점이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이 돈이 안된다는 점 말입니다. 광고 수주의 문제가 아니라, 기자들이 팩트체크할 시간이 없는 구조적인 문제랄까요. 우라까이가 만연하고 몇몇 특별한 지위에 있는 기자들을 제외하곤 엄청난 양의 기사문 작성을 강요받고 있는 현실을 말입니다. 기자들은 자신의 송고와 데스크의 편집에서 말도 안되는 상이한 결과를 하소연하곤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언론, 창업하기 쉽고 사기치기 쉬운 인터넷 언론, 먹고 살기 팍팍한, 쏟아지는 문과 졸업생들. 팍팍한 삶이 주는 모럴 헤저드.
단순히 적폐라고 치부하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자본주의적 언론생태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26 2018-02-07 22:18:23 0/11
중국 텐진항폭발 사고 후.gif [새창]
2018/02/06 11:01:39
저 가스통의 경우 도시가스공사측인가 발표한게 기사로 나온적이 있어요. 불나도 안터지게 설계되어있답니다. 그래서 거기서 물뿌린 소방관들 보고 한심하다는 투로 기사가 나오더군요. 용광로에 직접 넣지 않는한 절대 불로 인해 터질 가능성 없다고...
725 2018-02-05 23:32:03 16
삼성 취업면접 합격! [새창]
2018/02/05 17:37:30
판결문만 보자면 참 이쁘게 해놨더라. 근데 존나 좁게 해석했더라. 어떻게 하면 재용이 풀어줄까 졸라게 고민한 판결문이더라. 애 많이 썼다. 개같은 판사놈아.
724 2018-02-05 23:28:22 44
정우성 실물 본 후기 모음 [새창]
2018/02/05 17:41:34
정우성씨 초반엔 연기가 많이 모자랐지만, 똥개 이후론 그의 연기력에 이의가 없습니다.
723 2018-02-05 23:26:30 15
정우성 실물 본 후기 모음 [새창]
2018/02/05 17:41:34
윗분...ㅋㅋㅋㅋ 골계미... 아...몇십년만에 들어보는 단어인지... 기억력 회복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722 2018-01-30 01:02:54 0
90년대의 컴퓨터 도둑 클라스 [새창]
2018/01/29 17:40:23
80년대 중후반에 286이 200만원가량 했는데...그게 90년대 초반에 386이 나오자 그것도 200만원대...물가 생각하면...지금돈 천만원 수준이려나...
721 2018-01-27 03:55:41 0
난징 대학살때 죽은 중국인들이 총 몇명인가요? [새창]
2018/01/01 15:46:48
통상적으로 30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720 2018-01-27 03:54:39 0
[만약 임진왜란] 만약 일본군이 경상-전라도부터 천천히 공략해왔다면? [새창]
2018/01/05 01:50:46
차근차근이 불가능한게, 냅다 달렸던 선봉 고니시군조차 평양에 도달했을 때, 살아있는 병사가 절반 정도였습니다. 별다른 전투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항왜들도 많았고 탈주병도 많았죠.
식량보급의 문제는 두말할 것도 없을 테고, 일본군이 버티기엔 한반도의 추위는 장난이 아닙니다. 완벽한 식민통치를 하기엔 그들의 문화적 역량이 조선보다 높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고, 명으로 쳐들어가기 위한 잠깐의 병참거점용으로 조선을 두기엔 명의 개입이 불보듯 뻔했습니다.
임진왜란의 목적이 조선의 병합에 있지 않고 명을 치러 가겠다는 도요토미의 뜻은 사실이라고 보는 편이기도 하고요.

질문자님의 말에 대한 제 의견은, '명은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로 하겠습니다.
719 2018-01-27 03:44:42 0
역사 속에서 '철저한 준비의 달인'은 누가 있을까요? [새창]
2018/01/07 03:27:25
준비의 달인이라면 우리쪽에선 이순신 장군이 제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본국의 정세를 미리 예측하고 전란이 멀지 않았음을 알았다죠. 정읍현감으로 있다가 전라좌수사가 된지 불과 5년인가 됐던가요? 그 사이에 전쟁준비를 마쳤으니까요. 곳간 채우고 선박 건조하고, 귀선(거북선)을 다시 부활시키고, 총포를 제작하고, 둔전도 해뒀죠. 물길의 흐름도 파악하고 전란시 휘하에 들어올 각 고을 수령들과 예비연습도 했다고 나옵니다.
후손인 우리야 임진왜란이 발생했다는 걸 알지만, 그 당시에 그렇게 예측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을 가정하고 움직인 인물이 누구 하나 있었나요? 장비빨을 많이 받는 수군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이순신의 그 준비성이 없었다면, 임진왜란에서 조선은 절단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뛰어난 인물들이 무척 많지만, 본인의 능력을 그 상황에 맞춰 발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대비하여 남이 무리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보인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오자서나 테무친 정도를 언급할 수 있겠지만, 그들은 복수를 해야하는 현존하는 목적이 있었기에, 미래를 예측하여 움직인 준비성이라기보다는, 그 준비과정 모두가 현재에 당장 해야 하는 일들이라고 봅니다.
나폴레옹이나 표트르 대제, 세종대왕의 경우는 준비성이라기 보다는 그들 개인의 자질이 그냥 뛰어났다고 하겠습니다.
718 2018-01-20 04:26:56 1
나경원 의원의 IOC서한이 황당한 이유 [새창]
2018/01/20 00:49:06
도른 자가 한때 판사직을 맡고 있었으니. 고대로 남았다면 양승태 저리 가라였겠거니.. 서한 보낼 때 지 피부과 회원권 가격도 같이 적어서 보냈는가 모르겠소.
717 2018-01-20 04:22:53 14
정재승씨의 가상화폐 토론중 잘못된 판단.jpg [새창]
2018/01/19 16:46:00
유시민 압승이고 나발이고 애당초 매치가 되어선 안되는 게임이었다. 댓글 단 분들도 여러 말씀하시는데 애당초 블록체인 기술은 화폐로써의 교환가치가 성립될 수 없다. 가치를 뒷받침하는 보조적 증명수단은 될 수 있어도. 해당 코인들을 뒷받침하는 각각의 블록체인들에 대한 향후 주식평가액 정도로 치는게 맞을 것이고.
지동설을 주장하는 갈릴레오랑 교황청이랑 싸우는 것과 같은 모양새였다.
716 2017-12-22 01:00:40 1
30명 가까이 돌아가셨는데 이런 말장난을.. [새창]
2017/12/21 23:22:33
기자를 욕하기보단 데스크를 욕해야겠죠. 보통 노출기사 제목은 기자가 안뽑는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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