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이비 역사학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이 강단이냐 제야냐 라는 틀로 구분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구분하는 근거가 된다면 오로지 근거와 합리적 이성을 가지고 추론했느냐 아니냐 그 차이겠지요. 제가 올린 역사 글 중에서 근거가 없거나, 추론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여기서 지적해 주십시오.
어째서 여기서 환단고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환단고기 위서 논쟁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 말할 것이 없지만, 일본서기가 위서라고 하는 것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제도 그것에 대해서 일본서기에 적힌 내용들을 근거없이 사실로 주장하는 사람들과 댓글 토론을 했습니다만 ... 환단고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판하고 마녀 사냥을 하지만 일본서기에 대해서 관대한 흐름은 확실히 불편하더군요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고민 끝에 올린 글입니다. 그러나 역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 운동은 사그러 들면 안되고 계속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올린 그대로 N 이 인위적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저항이라고 본다면 우선적으로 오유 자신부터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부끄러운 모습 보여드려 민망합니다. 사실 이 게시판은 논리와 이성으로 대화하는 곳이 아니라 언어폭력과 패거리 문화가 횡행하는 곳입니다.결국 이 곳의 기준에 맞춰서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물론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 부분 많이 안타깝습니다 싸움이 본질이 아니라 학문적 토론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