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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2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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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단고기 진위 여분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판단을 하기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쪽이 이상하거나 말이 안된다기 보다는 환단고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금기시 하는 분위기가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를 들어 군사 정권 시절에는 마르크스 자본론이 금서였습니다. 오히려 그 때에 학생들이 몰래 복사해서 열심히 읽고 했습니다만
실제로 금서가 풀리고 나서는 아무도 읽는 사람이 없습니다. 서점에 가서 사서 보면 되는데요..
이 경우 그냥 떠들고 싶으면 떠들어라 라는 식으로 방치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