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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015-12-14 16:57: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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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0909/e2009090918231869740.htm
2009년 9일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내년 초 의회에 제출하는 '국방정책 4개년 보고서(QDR)' 준비과정에서 북한 붕괴와 북핵 도발 대치상황 등을 11개 주요 안보위협 시나리오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4&aid=0000189363
한미연합사는 지난해 북한 내부의 소요사태나 정권이 붕괴됐을 때를 대비해 이른바 '작전계획 5029'를 수립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보고했습니다.
이 계획은 북한 내부에 소요가 발생하면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적극적인 군사조처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NSC는 작계 5029를 검토한 뒤 이 계획의 추진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국방부를 통해 한미연합사에 통보했습니다.
또 북한을 미수복 지역으로 보는 우리의 입장과 연합사 관할지역으로 보는 미국의 견해 차이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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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이 글에서 언급된 북한 분할시나리오는 미국방부가 국방정책 4개년 보고서의 일환으로 공식적으로 검토한 시나리오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미 NSC에서 북한붕괴시 주한미군의 적극적 개입에 대해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것(OPLAN 5029에 대한 거부) 역시 공식적으로 보도된 사안입니다.
72 2015-12-14 16:26:18 1
[새창]
고구려 장수왕이 동진으로 받은 책봉의 관직명이 사지절 도독영주제군사 정동장군 고구려왕 낙랑공이었습니다.
진은 중화의 대국(전국 칠웅가운데 하나)이고 산족은 변방의 이민족이기 때문에 중화의 관점에서 책봉을 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산족의 왕은 그들의 입장에선 왕이나 진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 진조정에서 받은 관직으로 ) 대장군이 되는 것입니다.
71 2015-12-14 15:49:06 0
통일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는데.. [새창]
2015/12/14 08:42:30
http://www.voakorea.com/content/china-012512-138035983/1346158.html
중국이 한반도 통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참고자료로 삼으면 될것 같습니다.

중국의 많은 전문가들이 남북통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 반대가 28 퍼센트, 지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응답이 54 퍼센트로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었다는 겁니다.

리 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이유로 중국에 대한 위협을 지적했습니다.
남북통일이 통일 한반도의 국력과 민족주의를 강화시켜 옛 영토인 간도 등의 반환을 요구하는 등 중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응답한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자의 절반이나 됐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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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도는 내땅이에요 소리를 되뇌이고 있으면 중국은 쌍심지를 키고 통일에 반대할 것입니다. 고토회복주장은 실질적으로 통일을 가로막는 자해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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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가들은 그러나 통일 한반도가 반드시 친중국 성향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 중 43 퍼센트는 한국 주도의 남북통일 조건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철저한 중립을 요구했고, 9 퍼센트는 주한미군이 지금처럼 38선 이남에 주둔한다면 통일을 지지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친중국 성향을 통일의 조건부로 내세운 응답은 5 퍼센트에 불과했고 주한미군 철수를 통일의 조건부로 주장한 응답은 26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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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통독과정에서 러시아가 독일에 요구한것과 일치하는 사항입니다. 러시아가 NATO의 영향력 확대와 통일독일의 군사력강화를 두려워했듯이, 중국은 미국의 38선이북으로 영향력 확대와 통일한국의 군사력강화를 원치 않습니다.
68 2015-12-14 13:57:45 1
[새창]
이전에 이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을 빌려왔습니다.

요약하면 미국은 한국전쟁기부터 현재까지 한번도 북한지역에 대한 한국의 주권을 인정한바 없습니다.
한국이 북한에 대한 주권이 없기 때문에,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를 상정한 작전계획 5029에서 북한은 유엔관할하 미국/중국/러시아의 분할 군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계5029는 참여정부의 강력한 반대때문에 아직 정식채택은 안됐습니다.

불행히도 전작권이 환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 급변사태가 발생시, 공식적으로 한국정부는 북한에 간섭할 권한이 없습니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5/04/005000000200504211116001.html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국 정부의 태도는 명확하다. 우리 헌법 영토 규정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북한=미수복지역’이 된다. 지금도 남한 정부는 북한 지역 도지사를 임명하고 있다.

하지만 50년 전 미국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북한 지역의 통치 주체와 방식에 대한 미국의 원칙은 이때 정립됐고 지금도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먼저 미 합동참모본부는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 당일과 9월27일 맥아더 장군에게 6개항의 훈령을 보냈다. 주목할 것은 훈령 6번째 항이다.

“(대한민국) 주권의 북한 지역에 대한 공식적 확장과 같은 정치적 문제는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유엔의 조처를 기다려야 한다.”
이 훈령은 1950년 9월26일 미 국무장관 애치슨이 미 국방장관 서리에게 보낸 전문에서 구체화된다.

“38선 이북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과 그 군대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38선 이북 지역에서 군사작전과 군사점령에 참여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 주권의 북한지역에 대한 확장같은 정치적 문제는 한반도의 통일을 완성하기 위한 유엔의 조처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50년 10월20일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 굴복했다.
그 뒤 미군의 북한점령정책은 속도를 높였다. 50년 10월21일 평양에 미 1군단 군정부를 설치하고 미군 장교를 군정관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맥아더 장군은 50년 10월30일 한국정부가 임명한 5명의 북한지역 도지사의 행동을 금지했다.

북한 동부지역에서는 더욱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국군 제1군단이 미군보다 보름 가량 먼저 북진해 함흥에 진주한 뒤 1군단 민사처가 중심이 돼 초기 점령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미군 제10군단이 진주하면서 국군 제1군단 민사처는 미군 10군단 민사처의 지휘를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국군과 미군이 쳠예하게 갈등했다.
국군 1군단 유원식 민사처장이 “여기는 대한민국 땅”이라며 업무인계를 거부하자, 미군은 이렇게 통고한다.

“이곳은 유엔군 점령지구이지 대한민국 영토는 아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여기에서 인정될 수 없다.
상당한 기간이 지난 뒤 주민들 투표에 의해 귀속될 것이다.”

결국 유원식 1군단 민사처장은 약소민족의 비애를 느끼며 점령지역을 떠냐야 했다.
당시 북한지역에서 한국의 주권이 미치치 못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1756
2005년 4월에 워싱턴을 방문한 이종석 NSC 사무차장에게
리처드 롤리스 차관보는 "북한에 대해 주권이 없는 한국정부에 대해 우리가 무슨 주권을 침해했다는 거냐"며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계획을 청와대가 간섭하는 걸 노골적으로 거부했다
67 2015-12-14 13:52:36 4
간도가 한국영토였다는 객관적 증명&기초자료~시간날때 읽어보세요~ [새창]
2015/12/14 09:24:11
이스라엘인간들 나쁜놈들이라고 욕 참 많이 했는데, 일부 대한민국 국민들도 그들 못지않다는 ( 아니 훨씬 더하다는 ) 사실을 여기서 자주 느낍니다.
심지어 그 지역 거주자의 절대다수가 조선족도 아니고 한족인데, 그 사람들이 거기서 사는건 아랑곳 하지도 않고 천년도 더 전에 그 땅을 차지했다고 이제와서 그 땅은 우리거야라는 억지를 쓰니 말입니다.

이런 식으이면 프랑스땅 절반이상은 영국겁니다. 14~15세기에 벌어진 100년 전쟁으로 절반이상이 잉글랜드왕의 영지였던 프랑스땅을 도로 프랑스에서 무력으로 회수해갔으니까요. 게다가 이쪽은 그렇게 된지 몇백년 되지도 않았어요. 천년전 땅도 자기땅이라고 생억지를 쓰는 곳도 있는데 충분히 타당성있습니다.
66 2015-12-14 13:38:42 4
간도가 한국영토였다는 객관적 증명&기초자료~시간날때 읽어보세요~ [새창]
2015/12/14 09:24:11
이런 자료를 엄청나게 많이 가져오셔도 다 휴지조각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국제사법재판소는 영토분쟁판결에 있어 역사적 권원따위에 아무런 무게를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547540.html
앞의 판례에서 확인되듯 국제사법재판소는 분쟁 지역이 과거 어느 나라에 가까웠는지를 뜻하는 ‘역사적 권원(權源)’보다 그 지역에 대해 상대국이 별다른 문제제기를 안하는 가운데 계속적이고 평화적인 주권 행사를 해온 사실을 영유권 분쟁의 중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정부는 민간의 열화와 같은 요구와는 무관하게 이제껏 단 한번도 중국에 대해 간도의 영유권에 이의를 제기한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중국은 매우 평화롭게 이미 반세기이상을 간도를 점유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간도가 한국땅이라는 논문을 쓰는데 힘쓰시는 많은 학자나 민간인들께는 미안한 말이나, 그러한 작업은 학술적으로 실질적으로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양산이고 쓸데없는 곳에 나무와 물, 전력을 소모하는 자원낭비에 다름아닙니다.
65 2015-12-13 19:20:43 0
빌게이츠가 라식을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새창]
2015/12/13 18:57:22
라식이 성공률 백퍼가 아니라서요. 낮기는 하지만 심지어 시력상실확률도 있고 실제 그런경우도 있습니다.
64 2015-12-13 19:17:33 1
조선시대 향리 중에서 [새창]
2015/12/13 19:10:00
이서층이 말씀하시는 향리 맞습니다. 향임은 향청의 임원으로 통상 지방의 양반들이 맡던 자리로 향리와는 다릅니다.
63 2015-12-13 18:11:01 1
헌법과 고토회복. 그리고 모순. [새창]
2015/12/13 17:21:24
제헌헌법 3조의 영토규정이 북방영토를 포함한다는 주장에 반론하고자 합니다.
http://www.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8080&code=115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19년 9월 11일 공포한 임시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강토는 구한국의 판도’로 규정했다. 간도를 비롯한 북방영토를 수복할 경우를 염두에 두었음을 알 수 있다. 1944년 4월 22일에 공포된 임시 헌장 제2조도 같은 맥락이다. ‘대한민국 강토는 대한의 고유한 판도’라고 규정함으로써 이전 헌법의 영토의식을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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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영토를 염두에 두어 작성된 이 조항이 실제 대한민국 제헌헌법에서는 바뀌었습니다.

당시의 ‘헌법제정 회의록’을 보면 영토 조항을 두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는 원안에 대해 ‘대한민국의 영토는 고유한 판도로 한다’는 수정안이 제출되면서 격론이 벌어졌다.

수정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우리의 영토를 반도라고 쓴 것은 일본의 의도”라며 “역사상으로 북간도의 모든 권리는 우리 민족에게 있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국토로 편입해야 할 것”이라고 개정을 촉구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은 “잘못하다가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난색을 보였고 결국 수정안은 표결에 부쳐졌다.
투표 결과는 재석의원 1백71명 가운데 찬성 13표, 반대 1백6표. 우리나라의 영토가 한반도로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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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헌법이 북방영토를 포함한 이른바 미수복영토를 염두에 두었다면 임정이 임시헌장에서 규정했던 바를 그대로 따랐으면 됐을 문제입니다.
그러나 기사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영토규정을 명백하게 한반도로 제한하는 규정으로 변경되었고, 이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들 ( 북방영토가 포함된다고 주장하는 )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규정으로 통과되었습니다.

헌법은 명백히 "대한민국과 부속도서"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헌법이 여기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하건 남의 땅은 남의 땅입니다.
헌법이 "간도는 우리땅이다"라고 규정한다해도 2천7백만 중국국적 인민이 거주하고 있는 땅이 한국의 영토가 될수는 없습니다.
62 2015-12-13 13:11:14 0
김구 아들 김신 5.16 쿠데타에 참여한 주역 [새창]
2015/12/13 11:25:43
김구선생 본인은 암살당하셨지만, 자손들은 독립운동가 자손가운데 가장 세속적으로 성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주택공사 사장에 보훈처장, 손녀는 한화 회장 김승연의 동생과 결혼했으니까요.

둘째 자제인 김신이 세속적인 성공을 하고 본인이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는데 장기간 노력을 한 덕에, 오늘날 김구선생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확고한 반공주의자에 미국유학을 다녀온 엘리트 기술관료였으니 성공이 보장되기도 했지만요. 여운형이나 김원봉의 후손들이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합니다만.
61 2015-12-13 02:47:58 0
‘소고구려론’(학설)에 관련하여 [새창]
2015/12/12 17:40:18
정안국이나 올야국, 흥요국, 후발해처럼 발해 멸망후에 발해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세운 국가들을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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