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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015-12-12 17:18:44 2
오유 게시판 논쟁에서 아쉬운점 2 [새창]
2015/12/12 16:48:43
이런 글을 볼때마다 저 역시 아쉬운것은 대부분의 역게 유저들은 "내용의 차별성과 정확성"에는 거의 알지도 못하며 관심도 없고, "말하는 태도"에 훨씬 더 큰 무게를 둔다는 점입니다. 강단사학의 송호정교수가 상당한 연구와 객관적 레퍼런스를 통해서 한 연구내용과 출처조차 불분명한 재야사학 심백강씨의 주장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는 겁니다.

강단사학이 왜 대부분의 소위 재야사학의 주장을 무시하거나 응답이 없는줄 아시나요? 검토의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태반의 소위 제야사학계열의 주장은 이미 다 논파되거나 명백한 반증들이 존재하는 사안인데, 신문기사 몇줄이나 출처도 불문명한 인터넷 글들에 현혹되어 교차검증없이 주장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을 비롯한 역사관련 게시판에서 소위 재야사학계열의 주장이 진지하게 그리고 명확한 논리와 증거를 가지고 제시된 적도 없습니다 ( 불행한건 이런 사실 자체를 대부분의 일반유저는 알지도 못하고 구분도 못합니다. 대부분 태도로 판별합니다 ) 거의 항상 독선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증거도 없는 상태로 제시되며 논박이 시작되면 백이면 백 동일한 경로를 거쳐 흘러갑니다.

"식민사학의 주구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 동북공정에 대항해야 한다",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를 깍아내리지 마라" 등등.
주장만 비논리적이거나 증거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거짓말과 인신공격, 논점회피는 거의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역게 게시판에서 최근 몇년간 이런 행태를 보이며 수차례 탈퇴했다 재가입하며 게시판을 뒤흔든 유저들의 명단을 몇십명은 언급할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중립은 말할수 있겠으나 현실은 그와 매우 다릅니다. 재야사학계열의 주장이 항상 이런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제기되는 반면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내용이 아닌 태도로 판별하기 때문에 방어하는 쪽에서는 온갖 독설과 거짓말, 논점회피가 일어나도 꾹 참아가며 대응할수 밖에 없죠. 그러면서 하나하나 게시판 떠나갑니다. 이 게시판도 이미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제가 탈퇴했던 일년전과 비교해서도 조회수도 유저수도 내용의 질도 이미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 사실 그걸 아시는 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나 모르겠습니다. 그때 게시판에 자주 글을 올리시던 분들 가운데 남아있는 분들은 거의 역게에 발을 안들이고 계십니다. 아니면 논전을 회피하시거나요 )

제 기억으로 일빠천국인 역갤도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극단적인 독설이 지속되면서 제대로 된 글을 쓸만한 사람들이 계속 탈퇴하고 오늘날 일빠천국이며 모두가 경멸해 마지않는 역갤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의 세부사항에 대해 별관심없는 일반유저들의 입장에서 이 게시판이 환빠나 극단적 주장을 하시는 분들로 채워지건 제대로 된 역사글을 쓰는 분으로 채워지건 그게 중요한 일은 아닐겁니다. 아는 사람만 피곤한 거지, 뭐 다른 사람들에게 그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57 2015-12-12 15:37:36 1
오유 역사게시판에는 주인이 따로 있나요.? [새창]
2015/12/12 01:20:10
민족주의 죄악이다 죽어라 글 쓴 사람입니다. 당연히 패러디구요. 정확히는 죽어라같은 말은 안했습니다. 이덕일소장이 간도회복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역으로 패러디 한것뿐입니다.

사실 그게 말이 되는 소린가요. 민족주의사상 가진 사람을 대체 무슨 근거로 법으로 규율합니까? 헌법은 사상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지료. 근대 이덕일소장같은 사람은 실제 그런 소리를 하잖아요?

그리고 니 일당둘이라뇨? 저 맥스웰방정식님 누군지도 모릅니다. 대체 무슨 근거로 제가 그분과 일당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제가 그분이랑 카톡을 하나요? 이메일이라도 주고 받았다는 증거가 있나요? 의견이 유사하거나 지지하면 일당입니까? 함부로 다른 개인을 무리짓지 마세요.

본인 의견에 반대하는 논박이 올라오면 논리와 증거를 갖추어서 반박을 하시면 될일입니다. 제 논박에 그런 반박을 본바 전혀없습니다. 그냥 본인의 희망과 믿음을 얘기하실 뿐이지, 객관적 정황과 논리적 일관성이 있는 반박은 한번도 본일이 없습니다.
56 2015-12-12 15:30:33 4
오유 게시판 논쟁에서 아쉬운점 [새창]
2015/12/12 12:34:56
참고로 이곳과 유사한 역사 커뮤니티인 부흥같은 곳은 환빠또는 환빠 비슷한 주장이 올라오면 바로 삭제된후 회원탈퇴시킵니다. 역사덕후들이 말이 안된다고 말하는 주장이 있으면 왜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느냐는 말을 하시기 전에 역사학의 기본적 맥락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이 이 게시판을 학술분류가 아니라 역사에 대해 아무소리나 해도 되는 비학술 게시판으로 지정했다면 이런 얘기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55 2015-12-12 15:25:28 5
오유 게시판 논쟁에서 아쉬운점 [새창]
2015/12/12 12:34:56
특정사료 하나만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사료도 사료마다 정확도의 가치가 다릅니다.
조선왕조실록과 환단고기가 동일선상에서 비교될수 있는 사서가 아니며, 수많은 연구와 검토를 통해 만들어진 국편의 신한국사와 그저 개인이며 고대사를 전공하지도 않은 이덕일소장의 주장이 동일수준이 될수 없습니다.

이 게시판은 운영자님이 명백하게 학술게시판으로 분류했고 이런 역사연구에 대해 명백한 맥락이 존재합니다.
이런 맥락에 대한 아무런 이해도, 이해를 하려는 노력도 없이 그저 본인 관심이나 믿음에 따라 교차검증이나 유물/유적이 뒷받침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나서
왜 그 주장이 공격을 당하느냐고 말씀하시고 소위 "다양성"을 얘기하는건 역사학이라는 학문자체에 대한 불인정이며 모독입니다.

물리학 법칙 얘기할때 상대성이론 개무시하고 주장하면 아무도 상대안해줍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상대성이론이나 광양자이론, 열역학법칙같은 과학의 이론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던 못하던 거기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얘기를 하는데 반해, 인문학은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다고 생각을 하셔서 그런지 학문으로서 기본적인 맥락과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태반이 무시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분란의 절대다수가 거기서 발생합니다.
이런 얘기 자주 안하지만 토론을 하기 원하시면 맥락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하시길 바라고, 더더구나 생산적 대화를 하려면 반드시 그런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덧붙여 기존 맥락에 현저히 이격되는 주장을 하려면 그를 뒷받침할만한 논리나 증거가 필요한데,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의 태반 ( 정확히는 100% )이 그런 뒷받침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냥 툭던지듯 주장을 내뱉고, 논리적 실증적 공격을 받으면 왜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느냐는 공통적인 주장을 합니다.

"다양성"은 그런 경우에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54 2015-12-12 15:15:53 3
논란의 당사자인 저의 입장 [새창]
2015/12/12 04:30:27
논란의 당사자가 전혀 아니신데요. 고토회복을 강력히 주장한 분은 아래 글들을 쓰신 분입니다. 님께서는 고토회복을 강력히 주장한바도 없고 관련글이라는 하나밖에 안쓰셨는데요. 공통적으로 주장의 논리적/실증적 근거도 없고 논박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으신 분이죠.

http://todayhumor.com/?history_24471 / 아시아 14개 지역의 분쟁 발발 가능성
http://todayhumor.com/?history_24468 / 간도...통일 후 한중국경문제와 조중국경조약의 처리문제
http://todayhumor.com/?history_24463 / 대한민국 고토수복에서 북한지역을 뺀다면...의미가 없죠
http://todayhumor.com/?history_24452 / 고려 윤관장군의 9성이 두만강 넘어 만주였다.라는 발표자료
http://todayhumor.com/?history_24448 /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고토회복의 범위
http://todayhumor.com/?history_24427 / 조선이 간도를 청나라에 주었다면.. 큰 대외실패사가 아닐
53 2015-12-12 01:38:04 1
백제왕의 칭호 [새창]
2015/12/12 00:28:23
건길지는 백성들이 부르는 호칭이고 어라하는 귀족들이 부르는 호칭입니다. 왕은 대외적인 호칭이구요.
50 2015-12-11 18:44:18 1
중재를 위해 의견을 내어봅니다. [새창]
2015/12/11 17:32:54
이 글 아래 한페이지가 전부다 고토회복글입니다. 그럼 중재를 한페이지 전에 있는 글에 대해 합니까? 진짜 엉뚱한 말씀 하시네
49 2015-12-11 18:43:20 1
중재를 위해 의견을 내어봅니다. [새창]
2015/12/11 17:32:54
이게 무슨 싸움인가요? 합리적 근거없는 일방적 주장이 게시판을 휘젓는거지.
48 2015-12-11 18:41:48 1
중재를 위해 의견을 내어봅니다. [새창]
2015/12/11 17:32:54
분명히 제글에 "간도"라고 써있습니다. 다 읽어보지도 않고 왠 식근론 드립이세요?
47 2015-12-11 18:40:45 1
중재를 위해 의견을 내어봅니다. [새창]
2015/12/11 17:32:54
재가 식근론을 어디에서 얘기했는지 증명이라도 해주세요. 식근론의 "식"자도 안꺼냈는데 무슨 엉뚱한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글타래에 식근론이 있으면 저도 당연히 식근론을 얘기해야한다는 규칙이라도 있습니까?
46 2015-12-11 18:37:53 1
중재를 위해 의견을 내어봅니다. [새창]
2015/12/11 17:32:54
식근론 예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식근론이 정설이라고 말했습니까?
그리고 이 게시판 학술게시판입니다. 분류보시면 나오지 않나요?
한사군 재평양설 싫어하는 사람 많아도 사학게에서 확고한 정설입니다.
대체 어떤 학문이 일반인이 받아들일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를 학문의 기준으로 가집니까?
상대성이론이 일반인이 잘 이해해서 물리학계 정설입니까?
45 2015-12-11 18:30:24 2
중재를 위해 의견을 내어봅니다. [새창]
2015/12/11 17:32:54
일반인이 흡수가 가능한지 안한지 여론조사라도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간도가 한국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라도 해보셨나요?
그리고 일반인이 흡수여부와 무관하게 정설인 학계에 아주 많습니다. 무슨 역사학이 일반인 눈치보면서 학설세우는 곳입니까? 그걸 떠나 어느 학문이 그렇습니가? 학설은 증거와 논리적 일관성과 적합성을 따라 세워지는거지 인기에 따라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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