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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2017-06-08 10:33:18 0
3ㆍ1절 특집 SBS스페셜 역사전쟁 - 금지된 장난. 일제 낙랑군 유물조 [새창]
2017/06/08 05:03:35
언급하신 다큐멘타리에 대해 코멘트 드리면,
1. 고고학에서 사진으로 유물판독을 하지 않습니다. 다큐멘타리의 주장은 복수의 효문묘동종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설의 시작점은 될 수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압니다.
2. 효문묘동종을 한사군것으로 인지하면서, 이후 유물들이 모조리 한사군의 것으로 판정된다는 뉘앙스의 주장 ( 효문묘동종이 한사군의 것이 아니면 낙랑재평양설은 조작이다 )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데, 고고학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발굴되는 유물들은 항상 사서기록이나 일대 유물/유적등과 비교검토한후에 연대나 소속문화권이 결정됩니다. 논란이 심할경우에는 당연히 방사능 연대검사 들어가구요.
3. 이덕일씨가 어떻게 그 많은 유적들이 천년이상 가만히 있다가 그 시기 ( 1910~20년 초반까지 )에 집중 발굴되냐고 주장하는데, 전세계에서 발굴된 유적들 태반이 그런식입니다. 엄청난 유물들을 보유한 진시황릉은 1974년 지역농부가 발견하기전까지 2천년 가까이 아무도 몰랐습니다. 고고학 발전수준이라는게 있는데 그럼 수백년동안 점차적으로 차근차근 발굴된 유물이나 유적이라는게 존재는 하나요?
4. 유물해석을 하는데 "글씨의 느낌들이 너무 틀리지 않나요?" TT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른 사서/유물과 교차검토해서 어디가 어떻게 틀리고 어느게 비슷하고, 이런식의 과정이 있어야죠. 그냥 한눈에 아나요.

글 올리신 분을 탓할 일이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역사학이나 인문사회학을 바라보는 시각이라는게 대체로 이렇다는 사실이 더 슬플 뿐입니다.
학문을 학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게 아니라, 항상 이걸 정치나 다른 이슈랑 엮어서 동원하려구만 하니까요.
883 2017-06-08 10:12:09 0
3ㆍ1절 특집 SBS스페셜 역사전쟁 - 금지된 장난. 일제 낙랑군 유물조 [새창]
2017/06/08 05:03:3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8/2016042800081.html , 평양 일대 낙랑무덤 수천기… 고조선·漢 융합 유물
http://leekihwan.khan.kr/entry/%EB%82%99%EB%9E%91%EC%9D%80-%EA%B3%BC%EC%97%B0-%EB%88%84%EA%B5%AC%EC%9D%98-%EC%97%AD%EC%82%AC%EC%9E%85%EB%8B%88%EA%B9%8C , 낙랑의 과연 누구의 역사입니까
http://www.cybernk.net/search/Searchlist.aspx?litSelType=99&litword=%EB%82%99%EB%9E%91&ID=SYSTEM , 북한지역정보넷 낙랑유물
광복후에 북한이 발견한 평양일대 낙랑무덤이 2,600기입니다.
일제가 남겨놓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4만여점이 넘는 유물과 기록은 다 가짜라고 치고
( 일제는 인류역사상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초대규모 역사왜곡 프로젝트를 성공시켰군요 )

광복후에 북한이 발견한건 대체 다 뭔가요.
도합 5만여점 가까이 되는 유적, 유물, 기록을 다 가짜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의기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게 어떤 경로로 어떻게 가짜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증명도 입증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882 2017-06-07 13:54:36 3
환빠들 기성 정치권 을 장악 하니 문제네요 [새창]
2017/06/07 13:18:03
http://orumi.egloos.com/m/7220017
진영의 문제는 아니고 여야 모두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이종찬(전 국정원장. 자한당계열), 허성관(전 해양수산부장관. 민주당계열), 인명진(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김희선(전 민주당의원),
이명수(자한당 국회의원), 김태동(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민주당계열)등.

특히 군부와 국정원에 몸담았던 인력은 자의든 타의든 대부분 유사사학적 역사관 ( 대륙을 지배했던 고조선같은 )에 경도되어 있습니다.
고위 공무원분들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런 역사관에 상당부분 동의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차이가 있다면 내놓고 북경일대는 원래 우리땅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뿐이겠죠.
고위 공무원들이 이런 발언을 하면 종사분야에 관계없이 심각한 국제문제로 비화하기 쉬우니까요.

이 분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하기 보다는 한국에서 역사학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또는 한국에서 인문사회학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어떻게 대우받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봅니다.
인문학에서 추구하는 진실이나 진리라는게 응용공학의 방정식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등급을 부여받는게 현실이니까요.
881 2017-06-07 13:39:09 0
거리 위의 충동살해자 [새창]
2017/06/06 08:05:25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C%96%91%EC%9D%B4#.EC.82.AC.EB.83.A5.EA.B3.BC_.EB.A8.B9.EC.9D.B4
고양이는 작은 동물 즉, 새나 설치류를 사냥하며,[10] 사람들은 해충을 없애기 위해 자주 고양이를 이용한다. 집고양이는 야생에서 주요 포식자이며, 미국에서는 연간 14억~37억 마리의 새와 69억~207억 마리의 포유류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규모는 약 8천만 마리의 길고양이에 의해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효과적인 감소방법은 아직 어려운데, 고양이 애호가들의 반대가 있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다니는 고양이에게는 방울을 달아주거나 밤중의 외출금지로써 야생동물 사냥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미 많은 야생동물이 멸종하고 도시화 정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만큼 야생동물 피해의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다.
---
먹이를 준다고 생태계 피해가 줄지는 않습니다. 길고양이로 인한 야생동물 피해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확인되고 있는 사안이니까요.
이는 배가 부른데도 쥐를 가지고 노는데서 알수 있듯이, 고양이의 사냥본능에 기인한 것입니다.
880 2017-06-07 12:12:32 3
거리 위의 충동살해자 [새창]
2017/06/06 08:05:25
http://parks.seoul.go.kr/park/ecoinfo/seoul_ebook/index.html#!/wildlifeCategory/mammals
조류이외에도 오소리, 고슴도치, 족제비에 다람쥐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냥하기에는 좀 벅차겠지만 노루도 있구요.

879 2017-06-07 12:09:16 6
거리 위의 충동살해자 [새창]
2017/06/06 08:05:25
도시에 생태계 의외로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멧돼지도 추가되고 있구요.
고양이가 타격을 가하는 대표적 사례가 보호야생동물인 "제비"입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71&newsid=02122166609505368&DCD=A00707&OutLnkChk=Y , 서울에 보호야생동물 ‘제비’ 최소 650개체 분포
https://www.youtube.com/watch?v=DbUF7qcGoLc , 제비사냥하는 고양이
878 2017-06-06 21:03:54 0
[새창]
순이익률은 처음에는 1% 안밖이었고, 현재는 3% 초반수준입니다.
업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은행 적금 금리가 2% 중반대니 수익성은 별로죠.
877 2017-06-05 22:40:14 0
투표지 분류기의 보안에 대해서 [새창]
2017/06/05 21:38:57
밤새서 개표작업 해보셨나요? 19대 총선때 해보니 분류기가 있어도 힘든 일입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남에게 하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의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은 눈 벌개지면서 밤새워 개표하고 다음날 직장나가야 되나요?
876 2017-06-05 22:34:23 5
재야사학은 503호 탄핵을 반대했습니다. [새창]
2017/06/05 22:24:22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30591
온라인상에서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민족사중앙연구회는, 회원단체사진의 구성원 연령대로 유추할때 503호 탄핵을 반대할만한 곳이라 여겨지는군요.
특정연령대 비하는 전혀 아닙니다. 다만 통계적 사실을 언급했을 뿐입니다.

875 2017-06-05 22:20:34 0
김정배(강단사학계 중심 인물)는 박근혜의 국정 교과서를 직접 주도했습니다 [새창]
2017/06/05 17:10:19
그럼 제가 이런거 보고 재야사학은 503호 탄핵을 반대했다고 해야하나요?
김정배교수 제자인 강만길 교수도 이제 뒷방늙은이가 되었는데, 김정배교수가 무슨 강단사학 중심인물입니까?

874 2017-06-05 22:09:23 0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 뉴라이트 사관이 반영돼 있더군요 ㄷㄷ [새창]
2017/06/05 21:49:55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5%EB%B6%80_%EC%88%98%EB%A6%BD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제헌국회를 구성,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였다.
---
그리고 건국절 논란과 무관하게 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해서 제헌국회가 구성되고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사실입니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51387
제헌 헌법기초위원장 서상일은 헌법초안 제안설명에서 "이 헌법안은 대한민국임시헌장과 구미 각국에 있는 모든 헌법을 종합해서 원안이 기초된 것"이라고 밝히고 제1회 제헌국회에서 의장 이승만은 "오늘 여기서 열리는 국회는 기미년에 서울에서 13도 대표가 모여 수립된 민국 임시정부의 계승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국회개원 축사에서 "민국 29년 만에 부활되었기 때문에 민국 연호를 기미년에서 기산하여 '대한민국 30년' 에 정부수립이 이루어졌다"고 천명했다.
---
제헌 헌법기초위원장 서상일은 "대한민국 30년에 정부수립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지요. 그때 "건국"이 된게 아니라 "정부 수립"이 된겁니다.
둘은 다른 말이에요.
873 2017-06-05 22:05:35 0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 뉴라이트 사관이 반영돼 있더군요 ㄷㄷ [새창]
2017/06/05 21:49:55
http://db.history.go.kr/item/level.do?sort=levelId&dir=ASC&start=1&limit=20&page=1&setId=-1&prevPage=0&prevLimit=&itemId=tcct&types=&synonym=off&chinessChar=on&levelId=tcct_1948_08_15&searchKeywordType=levelId&searchKeywordMethod=LIKE&searchKeyword=tcct_1948_08_15&searchKeywordConjunction=AND&searchKeywordType=isLeaf&searchKeywordMethod=EQ&searchKeyword=1&searchKeywordConjunction=AND&position=0
캡쳐를 어떻게 뜨신건지 궁금합니다. 첨부하신것처럼 안나옵니다.

872 2017-06-05 21:12:30 28
[한걸레단독]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 증여세 탈루 의혹 [새창]
2017/06/05 20:08:39
전 이게 더 심하다고 생각해요.
---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1994년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력행위를 이유로 기소유예 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김 후보자 쪽은 “택시 기사가 요금을 받았는데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런 사실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
택기시사한테 요금줬는데 안받았다고 하면, 대체 줬다는걸 뭐로 증명하란 말인가요...
요즘처럼 카드나 교통카드로 택시비 결제하는 세상도 아닌데, 내 지갑에서 돈이 나갔다는걸 어떻게 증명이 가능할까요?
이 걸 이슈라고 제기한 기자나 이걸 이슈라고 올려준 데스크나 모두 제정신입니까?
871 2017-06-05 17:44:28 3
김정배(강단사학계 중심 인물)는 박근혜의 국정 교과서를 직접 주도했습니다 [새창]
2017/06/05 17:10:1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91658451&code=960201, 역사학자 1167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중단하라”
http://slownews.kr/wiki/46792, 한국사 국정교과서 제작에 반대하는 교수들과 성명서
http://news1.kr/articles/?2852449, 역사학계 원로들 "국민 대다수 반대 국정교과서 폐기하라"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10명의 역사학계 원로들은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이 서술 내용에서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박정희와 이승만의 우상화를 비롯해 헤아릴 수 없는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의 오류로 '수준 미달'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강만길 전 상지대 총장, 김정기 전 제주교대 총장, 권태억 서울대 명예교수, 김동수 전남대 명예교수,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
김정배 교수 애제자 였던 강만길 교수는 국정화에 반대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국정화에 반대했던 사람들도 전부 강단사학자들입니다.
870 2017-06-05 12:06:50 2
투표지분류기는 필수인가? [새창]
2017/06/05 11:40:10
여러번 검표한다고 해서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근거는 사실 없죠.
미국사례긴 하지만 선거에서 Manual Count의 오류비율이 통상 2%입니다. 여러차례 검표하면 오류비율이 계속 올라가지 낮아지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3차례 반복 검표하면 오류비율이 낮아지는게 아니라, 8%로 오류비율이 올라갑니다.

직관적 판단에 복수검표하면 정확도가 올라갈거라는 오해를 많이 들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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