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상황 확인도하지않고 일베로 모는건 매우위험한 판단입니다. 저같은경우 15만여명회원이있는 커뮤니티운영자인데 젊은층이많은만큼 일베가 자주 출몰합니다. 텍스트나 이미지를 추적하여 적발, 추방하는경우도 있고 직접 일베에 들어가 찾아내는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벌레잡아내려고 일베방문한다고 제가 일베일까요? 이 분 역시 그런 케이스일 경우도 있습니다. 일베를 극도로 혐오하면서 왜 섣부른 판단으로 타인에게 일베라는 치욕을 안겨주시는건지 한마디한마디에 좀더 신중해지세요. 쉽게 내뱉는한마디가 남에겐 큰상처가 됩니다.
대한민국 예능계의 전설의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뽑아줬다는 그 하나로 주위 선배 후배 동료들을 지발빝에 깔아놓고 치켜보며 "뭘바나 무도고정맴버야" 이따위 갑질드립을 보이는데 마치 집안잘만나 회장님아들소리들으며 여기저기 난봉질만 해대던 유아인이 생각나더라 아니 지가 뭐가된다고 유이를 만나 그것도 무한도전이라는 성역에서시발 ㅋㅋㅋㅋ
물과 기름이라 지가 못어울리고 적응못하고 못따라가는게 너무나 빤히 보이는데 그 불편함을 무려 1년여를 감수했다. 무도 애청자들이 그냥 일반예능프로 추종하는 시청자가 아니다. 그런 매니아들을 거느리는 프로는 장르불문하고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 그런 열정적인 애청자들이 10여년동안 함께 울고웃고 만들어온 마치 삶의일부분과같은 방송을 광희 하나가 말아먹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