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조질려면 일반 대중의 여론까지 등에 업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명분을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노대통령 사진 가지고 장난을 친다던지, 정책 비판을 했는 데 완전 근거가 없다던가? 일단 힘을 응축한 다음에 한 놈 제대로 걸리면 하나에 십자포화를 퍼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거의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명분이 중요합니다.
내부 방침이고 지랄이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어. 김씨는 어떻게 생각하냐? 요즘은 아파트 경비원도 김씨, 이씨 라고 부르지 않는다. 내부 방침이 잘못되었으면 바꿀 생각도 할 수 있어야 독자와 소통하는 미디어 아니겠니. 내부 방침이 국민들의 상식선 위에 있다 이거지. 앞으로 후원이고 뭐고 점점 떨어질 거니까, 그 놈의 내부 방침 끌어 안고 천년만년 그러고 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