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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23: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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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동떨어진 운동은 고립만 재촉할 뿐.
함께 촛불 들었던 사람들이 옆에서 많이 사라진 이유를 알았으면 좋겠네.
누구는 힘들지 않아서,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고 있는 줄 아니?
어찌 되었던 사호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 시간을 좀 주고 동참하려는 거야.
니들은 파이를 키우기 보다는 쪽수 많다고 먼저 니네 몫 챙기겠다는 거잖아.
그런 거라면, 기존의 기득권 특권층들이 노동자나 서민들은 아랑 곳 없이
지들 몫부터 챙겨 먹던 것과 뭐가 다르니.
쪽수 많다고 나대다가 폭우 쏟아지면 낙동강 오리알 된다.
뭐~ 연례 행사로 하는 거라면, 적당히 하고 빨리 파하기 바란다.
요즘같은 시절에 눈치 없으면 503 짝 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