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를 물고 빨던 제를 언제까지 봐야하나? 정직원 아나운서들 시위하다 좌천되니 얼씨구나 들어와 안방마님 노릇만 수 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바른 말 하는 사람 쫒아낸 자리 차지한 부역자들이 있어 오늘날과 같이 방송이 망가진 겁니다. 부역자 딸랑이들도 연구 단지 가서 풀 뽑기 좀 시켜야죠.
서른 많이 지나 노무현을 잃었고, 마흔이 한참 지나 문재인을 만났다. 그 사이 9년은 차라리 삶에서 건너뛰고 싶을 많큼 울분을 토하며 살았다. 그래도 만족한다. 노무현의 시대, 문재인의 시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노무현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본 사람은 문재인의 시대가 얼마나 간절한 바램이었는가를 알고 있다. 그래서 소중하고 더 끝까지 지켜내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