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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0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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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날수록 살이 빠진다면 저는 해골이 되어있어야합니다...(눈물)
땀은 체질과 관련이 있는거 같구요. 체지방연소와 연관이 깊은건 심박수입니다. 심박수가 올라간단 이야기는 에너지를 그만큼 소모한다는 의미랑 비슷합니다. 적정한 심박수가 유지되는 운동이 좋은 운동인거죠. 달리기를 하면 심장이 쿵쾅쿵쾅뛰는데 그러면 살이 빠지는겁니다. 그러나 심장이 그렇게 쿵쾅쿵쾅뛰게 달릴 수 있는 시간은 비교적 짧죠. 걷기는 오래할 수 있지만 심장이 쾈와ㅇㅏㅋ뛸 정도의 심박수를 유지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걷기보다 달리기를 추천합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심장질환이 있거나 육체적인 제약(고도비만, 관절약화 등)으로 달리기등의 격한 운동이 부적합하기 때문에 걷기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걷기를 추천하는건 현대인의 고질적인 활동부족 + 비만환자의 많음의 이유가 큽니다. 달리는데 하자가 없으시면 걷기보다는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체중감소가 목적이 아니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