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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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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는 없는 연인도 가상으로 만들어낼 정도로 대부분 현재의 연인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데 반해 작성자님은 남친한테 말도 안하고, 남친 있는 티도 별로 안내고, 데리러와도 안 보여주고, 같이 있을때도 계속 강사랑 연락 주고 받고;; 그러면서 메세지는 싹 지워서 숨기기까지 하고...;; 본인은 어떤 사정이든 강사, 남친 그리고 제 3자가 보기엔 엄청 오해할만한 처신을 하고 계셨네요.
게다가 작성자님이 지운 6개월간의 메세지를 강사분은 지금 전부다 가지고 있을텐데..;;;
그나저나 6개월 동안 한결같은 강사분도 어떤 면에선 참 대단하네요ㅡ.ㅡ;; 대화 오갈 때 분명 작성자님의 싫은 티를 읽었을건데 무려 반년을 지치지도 않고?? 게다가 직장내에서는 깍듯하고, 회원들에게는 싹싹하고 인기 짱 많은 강사, 근데 비슷한 나이대일 친언니한테는 전혀 안껄떡대고??? 능글거리고 바람기 많을거란건 그냥 작성자님 선입견이 담긴 시선이고...혼란하다 혼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