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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1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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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흉흉하지요, 밀폐된 공간이나 한적한 곳에서 낯선 남성을 만나면 경계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 자연스레 경계심이 높아진 것입니다(원글님도 이런 의도로 이야기하신 것 같습니다). 여성들도'"당신'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흉흉한 세상'이 무서운 것이다"란 점을 양해시키고 남성들도 여성의 이런 공포감을 이해하고,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