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로 따귀를 때렸다는 점과, 오빠가 '체격 차이가 나므로 자신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아는 상태에서 동생을 구타하는 걸로 봐서, 집안 자체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원인없는 결과는 없죠. 인정하기 힘들지라도... 여자아이 하나가 아니라 온 집안이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밀치면서 새치기한 것이 잘못 -> 그런데 애를 안고 있음 -> 그러므로 맘충'이 되는 건가요? 그 잘못은 굳이 '맘'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개념 부족인 것 같아요. 혹은 '애기 안고 있는 엄마들' -> '간략하게 맘충'이 되는 건가요?.... 후자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계 레바논인들이 해외로 나가버린 상황에서도(그래서 본국의 무슬림 비율이 높아졌다는 설도 있죠) 인구의 40%는 기독교인인 것으로 압니다. 무슬림이 애를 많이 낳아서 무슬림이 많아졌다느니 하는 데서부터 신빙성이 막 떨어지더니, 출처 자체가 기독교 관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