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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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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군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좋습니다, 불편을 이야기하는 것도 개선의 방법입니다. 콜로세움이 열리더라도 좀 건전하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논의 중간에 끼어드는 '그들이 왔다' '여시가 터졌다'느니 하는 말은 논의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도돌이표와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콜로세움은 더이상 흥미진진함을 잃고 그걸 보는 유저들은 피로감만 느끼게 됩니다. 위에도 보이지만 가끔 자경단처럼 활동하는 분들이 계신데(특히 성별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오유는 우리 모두 함께하는 공간으로, 오징어들은 누구에게도 자경단이 될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