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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17: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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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 여자친구와 비슷한 문제네요.
혹 여자친구분의 첫 남자친구가 작성자분은 아닌지...
어릴때 시작한 연인관계인 경우
사귀면서 결혼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은요.
남자분의 입장은 다른경우가 많죠.
자기 자신이 꿈꾸는 결혼생활, 결혼을 하는 시기, 결혼과 함께 따라오는 책임감의 무게 등등...
결혼에 대한 이러한 생각차이는 꽤 심각한 충돌을 불러옵니다.
저도 전 여자친구와 6년가량 연애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결혼문제로 싸우고 지금은 헤어졌지요.
각 커플의 생각차이가 얼마나 다른지는 알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진지하게 현상황이 어떻고 향후 몇년간 나의 계획은 이렇고,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너와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확답주기가 어렵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분이 굉장한 충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서로의 관계가 힘들어질 것은 명약관화입니다.
어쩌면 그 문제로 헤어질 수도 있지요.
잘 생각해서 행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