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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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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맘은 자기 자신도 종잡기가 어렵죠.
어제 뜨겁다가도 오늘 만사가 귀찮고,
오전에 만사가 귀찮다가 오후에 오는 그사람 메시지에 미소짓는게 사람입니다.
단,
뜨겁게 타오르는것만이 사랑은 아니지요.
은근하게 불씨만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차갑게 식으셨다고 하시는데
정말 마음 한구석에 조그만 불씨라도 없는지 다시한번 차분하게 잘 생각해 보세요.
찾아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이사람과 헤어진다면? 이사람이 내가 부르고 싶을때 전화 안받는다면?
다시는 이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다면?'
이라는 생각을 했을 때, 정말 아무렇지 않다면 정말 차갑게 식은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