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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0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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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530222614777 4분 30초 정도부터
손석희 : 새 정부는 왜 이문제를 먼저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하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이 사드 포대는 발사대 여섯기로 구성되는데 두기가 들어온 상황에서 나머지 네기가 들어올거라는 건 상식이고 실제로 반입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기사들도 당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게다가 사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때부터 중요한 안보현안이었기때문에 당선후 바로 체크해야할 사안이었다는 분석이 있는데 왜 안보라인의 보고만 기다리고 있었느냐라는 의문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서 언제 최초로 인지했는지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부분은 공개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손석희 : 예 사실 저희들도 이 문제 즉 네기의 존재가능성에 대해선 저희들도 전해드렸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공식적인 확인을 한 바도 없고 공식적으로 공개한 바도 없는 것도 틀림이 없는 사실이어서 이번에 확인이 되었다는 것도 좀 의구심이 가는 내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