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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2016-11-24 08:07:51 0
진지한 고민이 있습니다 [새창]
2016/11/24 08:02:03
누른밥이 최고입니다. 아침에 부담도 없고, 술술 넘어가요. 삼시세기에서 유해진이 좋아하는... 아 내가 아재라니.. 내가 누른밥을 좋아하다니!!!
463 2016-11-24 08:06:48 0
방갑습니다. [새창]
2016/11/24 08:00:55
사실 굳숙면하고 일어났습니다. 딮슬림하고 오는 이 아침의 상쾌함. 정신은 반이 나가 있고.. 이 와중에 자게를 찾는 센스!!!

아 문장력 아재티가 너무 나 ㅠㅠㅠㅠ
462 2016-11-24 08:05:22 0
방갑습니다. [새창]
2016/11/24 08:00:55
정국이 혼란스럽고, 이 나라의 안위가 걱정되고, 불연히 일어서 이 나라를 내 세대부터가 힘들면 다음 세대들이라도 공정한 경쟁과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그런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세상 세상 걱정에 밤잠을 설치며 시사게를 보면서 걱정과 분노 한숨 격정..

세상 세상 걱정되는 이 마음. 누가 아리오.

자게는 사랑입니다.

이 뭔 개소리인가..
461 2016-11-24 07:41:48 0
문재인이 대구발언 이후 바로 일어났을 때 실망한 분도 있었네요. [새창]
2016/11/24 01:07:48
지금 가장 중요한건, 박그네 자진사퇴 하게 만들고 새누리 개박살 내는 것이 정말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재명, 문재인, 박원순 등 행보에 대해 단편적인 부분들 하나 하나 놓고 열거하기 시작하면 종편이랑 똑같습니다. 종편들이 항상 하는 짓거리가 이런거 아닙니까.

비판이 중요할때도 있는 법이지만, 지금 비판만 하다가 정권교체 못하면 이 비판은 대체 무엇을 위한 비판이 됩니까?

저는 자신이 지지하는 인물을 높이기 위해 다른 야권 인사를 디스하는거 자체가 내부총질이라 봅니다. 저도 맘 같아선 비판을 넘어 욕하고 싶은 인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권교체하고 나서 욕해도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굳이 그러지 않습니다.

제 댓글 보시면 특정 인물을 너무 과대하게 높게 평가했거나, 누군가를 심하게 디스했다거나 한것이 없다는걸 아실겁니다.
460 2016-11-24 07:36:16 0
문재인이 대구발언 이후 바로 일어났을 때 실망한 분도 있었네요. [새창]
2016/11/24 01:07:48
같은 더민주 당원일지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가령 저 같은 경우는 열우당을 파괴 했던 인물들 절대 잊지 않습니다.
그들은 변하지 않을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인물들을 전부 언급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몰아가진 않습니다. 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정권교체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행적을 놓고 당신이 이런 일을 했었다. 왜 인정 안하냐, 등등 해봐야 내부 총질 밖에 안되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 모든 것은 정권교체 이후에 심판해도 늦지 않는다 봅니다. 조족지혈 같은 걸로 물어 늘어지면요 한도 끝도 없습니다.

고발 당할까봐 말을 쉽게 못하지만, 이것 저것 열거하다보면 같은 더민주 당원끼리 밑도 끝도 없는 논쟁만 생길 뿐입니다.
그러다 자기 주장 관철이 안되면 에라이 쌍너매 아싸리 1번 찍고 만다. 당원 탈퇴한다. 이 지경까지 올 수도 있죠. 극단적으로 보면 말입니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 지인이나 친인척 중에서도 같은 더민주 당원이지만, 사소한 걸로 논쟁하다가 감정 격해지는걸 전 몇번 겪었습니다.
그 이후로 사소한 것은 그것 대로 일단 놔두고 당장 시급한 정권교체에 대한 것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럴려면 종편 프레임을 역 이용해서 새누리를 개박살 내버리는 것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459 2016-11-24 07:26:47 2
문재인이 대구발언 이후 바로 일어났을 때 실망한 분도 있었네요. [새창]
2016/11/24 01:07:48
저도 이 내용에 공감합니다. 같이 사진 찍는다고 문팬이라는 증거 어디에도 없습니다. 박원순하고 사진 찍었다며 박원순을 뭐라고 이상하게 칭하던데 그러면서 사진 찍었다고 좋다고 올린 것도 있더군요. 그리고 그런 사진 합성해서 지들 멋대로 이용해 먹는 것들이 일베이고 말입니다. 벌레들이 안좋은 부분에서는 머리가 비상하기 때문에 이런 조족지혈 같은 걸 물고 넘어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흠이야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있고, 잡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생김새, 말투부터 헤어 스타일 가지고도 뭐라 하는 족속들이 차고 넘치는데.. 막말로 문재인 좋아서 모였다가 문재인이 일어서니 거기 있을 이유가 없어 일어난 사람 가지고 뭐라할 수도 없고
촛불 집회 자체가 주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일테고요.

광화문에 모인 사람들이 전부 다 박그네 하야 하라를 외치는 것도 아닙니다. 끄트머리에선 하야 결사 반대 외치는 어버이연합도 있을테고, 그 무리 안에 일베들도 들어와 어떤걸 가지고 물고 늘어질까 소스탐구 할 수도 있고요.

나무도 봐야하고 숲도 봐야 하지만, 조족지혈같은 걸 너무 신경 쓰다간 숲 전체가 타들어 가는걸 못볼 수도 있습니다.
458 2016-11-24 07:17:47 63
상경중인 전봉준 투쟁단. [새창]
2016/11/24 02:51:51
조선말 1895년,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했지요.

"탐관 오리를 물리치고 탐욕스런 외세를 내쫓아 세상을 구하자!" 그렇게 부연히 일어선 동학군

과거 시험 공부하던 18살의 청년이 동학군에 들어가 대장으로 활약을 하였지요.

수세에 몰려 동학대장이였던 저 18세 청년은 황해도 절간으로 피신을 합니다.

당시 강한 민병단을 이끌고 있기로 유명했던 진사 안태훈은 양반들이 동학군 토벌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
동학군 토벌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가 지나 일본군까지 가세한 공격에 동학군은 버티지 못하였고, 1896년 18살 청년은 19살이 되었고
어찌하다 진사 안태훈의 집으로 숨어 지내게 되었습니다.

당시 진사 안태훈의 큰아들은 16살이였고, 동학대장 출신인 19살 청년과 말을 트게 되었습니다.

진사 안태훈의 큰아들은 바로 '안중근'이였고

동학대장 출신인 19살 청년은 '백범 김구'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이제는 모두가 자각하여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0년만의 기회를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고민도 해보게 됩니다.
457 2016-11-24 07:14:50 0
이재명 지지율 14.5%, 문재인·반기문 이어 3위 등극 [새창]
2016/11/24 03:54:00
저는 지지율이 의미없는 것을 알기에 그다지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지지율이 얼마나 의미없는지는 투표 결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죽 했으면 지지율하고 투표 결과하고 일정 이상 차이가 나면 지지율 조사기관에 법적인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죠.
저도 조사기관 중에 한곳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에 대한 응답율을 조사 한다길래(조사 기관은 언급하지 않을게요) 응했었는데, 질문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했죠.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으로 조사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안철수, 문재인 둘만 조사를 한다거나 하는데 아니라 조사기법 자체가 엉터리라서 안철수가 높게 나올때도 있었고, 박그네가 높게 나올때도 있었죠. 헌데 경선에서 후보로 올라간건 문재인이였습니다. 당시 안철수 지지율 어마했었죠. 순 엉터리입니다.
456 2016-11-24 07:11:22 1
민주당이 개헌을 또 걷어찼네.. 망한거다.// [새창]
2016/11/24 06:26:20
개헌이 당장 중요한건 아니죠. 가장 시급한건 박그네가 빨리 대통령직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이상적인건 지 스스로 자진사퇴 하는거고 말입니다.
그래야 이 정국 혼란이 가라앉죠. 내려오라고 매주 마다 대규모 집회가 벌써 4차례나 있었고 이번주에도 또 할거고요. 헌데 이 상황에 개헌 어쩌고 그러면 돌 맞습니다.
455 2016-11-24 07:05:27 0
딸에게 리모콘사용법 안알려주면 생기는일 [새창]
2016/11/23 22:30:14
후.. 내 심장이 ㅋㅋ 딸리 최고여
454 2016-11-24 07:01:23 7
오유 유머자료 게시판의 이상한 뒷북 클릭 [새창]
2016/11/24 04:32:07
뒷북 원하시는지 알구 뒷북 드렸어요 >.<
453 2016-11-24 06:59:57 0
에휴 얘 또이러네 [새창]
2016/11/24 04:41:10
나를 더 흥겹게 해보거라. 어서!!!
452 2016-11-23 12:58:05 10
반드시 재조명 받아야할 세월호 증인 '홍가혜' [스왑] [새창]
2016/11/23 08:12:10
홍가혜란 사람의 모든 일생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자 이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에 언론과 현장 상황은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더 이상 가정이 아닌 확정으로 말을 할 수 있겠죠. 국가 재난 상황에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과 현장 상황의 괴리감은 극에 가 있었을 테고,
이에 참다 못한 한 시민이 인터뷰로 이것을 알리려 했다는 것.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허위 사실을 말했다며 조롱과 함께 그 사람의 일생에 대해 평가를 하기 시작 합니다.
단지 자신이 본 것 , 들은 것을 알리려 했을 뿐인데 그것에 대한 진위여부는 묵살이 되어 버리고 사실과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과거 내용까지 파헤쳐 결국 '침묵'을 강요 받게 됩니다.

세월호때 씻지도 제대로 먹지도 않고 이 진상을 알리려 했던 이상호 기자. 후배 기자들한테 니들이 그러고도 기자라며 호통을 치던 모습.
어떻게 해서든 승객을 구조하려고 먼길 마다 않고, 본인 사비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했던 이종인 대표.
고 김관홍 잠수사.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저 자리에 가서 모진 고생 했던게 아님을 우리는 이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런 말이 많았죠. '대체 홍가혜 지가 뭐라고 잠수사를 대표하는 것 마냥 나와서 저런 말을 해?'
언론이 만들었고, 그 언론의 말을 그대로 믿은 우리들에게도 일부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위 기사 링크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 18일 인터뷰 이후 4월 20일을 기점으로 홍가혜씨에 대해 안좋은 방향의 기사가 수 없이 쏟아져 나왔었습니다.

당시 유가족의 발언마저 보도가 안되거나 묵살되는 상황이였으니.. 밀접한 관련이 없는 사람의 인터뷰 따위 얼마든지 허위로 만들고, 정신병력 있는 자로 몰아가는거야 일도 아니였겠지요.

누군가는 나서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사례가 중첩이 되면 나서야 할때 나설 수 없게 됩니다.
'아 내가 무언가를 알려야 하는데, 나섰다가는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거 일도 아닌데 나서도 되나? 내가 나설 수 있을까?'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언론이 만들고 그 뒤에 권력을 가진 자들이 이 모든 상황을 설계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하고자 하는 것에 반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거죠.

이종인 대표도 종편에서 질문하는 것에 순순히 대답을 한 인터뷰가 있습니다. 사실 내 사업을 더 크게 만드려고 여기 왔다고 말입니다.
안그러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 내가 여기서 더 뭔가를 하려 했다간 나 혼자만 죽는게 아니라 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이 생각에
모든걸 접고, 돈을 바라보고 팽목항을 찾은 그렇고 그런 부류로 취급하며 그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제 밝혀지는 진실과 사실들 앞에 당시에 저 고역을 당한 한 시민의 목소리를 묵살했던 정권과 권력, 언론에 대해서 반성하는 모습을 요구하고
우리들도 조금더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독일에서 이민자들이 집단 강간이나 폭행을 했던 사건에 대해 한 시민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적 있습니다.
'저 이민자들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모르겠다. 단지 이민자들에게 문제를 전가할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정황에 대해 조사 해야 할거 같다.'라고 말입니다. 독일이 이민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지만 독일 헌법 제1조에 의거하여 헌법을 수호하는 메르켈에 대해 시민들 모두가 반감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즉 저는 이 글을 쓴 본질적인 이유는 홍가혜씨를 대상으로 했지만 사실은 저 스스로에게도 던지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당시 홍가혜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거든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만 있으라. 혹은 침묵을 강요 받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자를 무참히 밟아버리고. 나 또한 그러지 않았나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수백개에 달하는 기사를 몇시간 동안 보면서 심정이 착잡해 지더군요.
451 2016-11-22 19:01:22 29
천호식품, ZARA, 손연재선수가 마녀사냥의 희생자라구요? [새창]
2016/11/22 18:44:21
앞부분 내용만 봤다면, 자칫 핵심을 빗겨 나가는가 싶었는데 마지막 구절을 보고 핵심은 정확히 짚고 있어 공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 넣고 지금까지 오게 만든 역적놈. MB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박그네는 시작에 불과한 겁니다.
박그네를 시작으로 명박이까지 처단해야 합니다. 뿌리를 뽑으면 잔가지는 자연스레 죽기 마련이니 말입니다.
450 2016-11-22 18:30:54 15
기자들 사이에 도는 찌라시를 받았습니다. [새창]
2016/11/22 17:57:58
내용처럼 찌라시 시나리오 일때를 예상했을 뿐입니다. 위 찌라시 내용만 놓고 보면 어찌되었든 조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조선이 신이다. 이런 말이 아닙니다. 위에 찌라시 내용만 놓고 봤을때를 가정한 것입니다.

저도 전에 글을 한번 쓴 적 있는데, 위 찌라시와 큰 틀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미디어 오늘에서도 나온 내용이기도 하지만 다음 대선 친이계에서 주도 하려고 친이계 언론인 조중동 그 중 조선 일보가 이상하게 박그네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죠. 중동은 그 와 맥락이 좀 다릅니다. 궁금했던 부분이 왜 유독 조선만 저런 제스쳐였나 했던 거였죠.

종편 조중동 내용에서 조선만 내용이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전에 올라온 자료가 많으니 아실듯 하고요.

헌데 이정도까지 와 있는 상태이니, 헌재에 까지 손을 쓸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리라 봅니다. 임명권은 대통령한테 있지만, 우리 나라 이 모순적 제도가 이럴때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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