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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2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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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 내용이였습니다. '사람이 좋으면 됐지.' 우리 사회가 너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릴때 저는 학교 선생님에게 '돈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분명 배웠습니다. 그 말씀을 하셨던 선생님의 얼굴, 표정, 목소리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러나 지금은 돈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되었습니다. 자신을 겉으로 표현하고 나타내기 위해서 물질적으로 휘두른게 아닌가 싶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공부 잘하고, 아는 거 많다고 타인을 비하 하거나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것도 있다 봅니다.
사람이 먼저고, 그런 사람이 좋아야 그것에 기대할 것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