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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2016-12-05 13:32:07 1
새까맣게 어린것들이 뭘 안다고 [새창]
2016/12/05 02:29:17
지금은 출처를 찾을 수 없으나, 깊이 있는 내용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왕년 얘기를 거창하게 하는 족속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소위 어른스럽지 않은 이들에게 던지는 메세지

"요즘 젊은이들도 노력 엄청하는 애들 많소. 무일푼으로 워홀가서 멸시당하며 돈벌어오는 애들도 있소. 부모 부담 덜어보겠다고 대학생이 하청업체 알바하다가 죽은 사고도 얼마전에 있었소. 지금도 그런 젊은이들 수두룩하오. 누구든 할말은 다 있고 다 똑같은 사람이요. 세상 내가 간 군대가 제일 빡세다고 하는게 사람이요.부모와 자식들이 서로 자기 입장만 보고 떠들어봐야 벽만 생기고 평행이론만 계속 될 뿐이요.이렇듯 취업은 젊은이들만의 문제가 아니요. 따지고 보면 지금 취업못하는 젊은이들 부모가 55~63년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들이요.

중동가서 일한것 마냥 구라쳐서 우리 잘못 아닌데 왜 우리탓만 하냐는 심보로 회피할려말고 제대로 생각하고 보시요.나라 일으킨 세대 중동간 세대는 젊은이들이 살아야 된다는 미명하에 구조조정칼 맞고 사회바닥으로 몰렸고, 자살자가 수두룩해졌는데 기성세대가 한것 마냥 날조하지 마쇼. 거기다 그 기성세대들에게 또 하나의 행운이 왔지요. 정년 연장, 베이붐 기성세대는 왜 이렇게 운이 좋을까? 정년 연장도 그들이 노력한 것이요? 결국 젊은이들 일자리 최대 5년은 더 가지고 안주겠다는거 아니요.

기성세대 55년~63년생들은 사막이며 탄광에 가지도 않았소. 중동가서 돈벌어보고 탄광가서 돈 벌어오던 세대는 그 윗세대들이요. 지금 중동가신 분들 연세가 70전후요. 나라 일으킬 기반을 다진건 기성세대 윗세대이고 그런 윗세대들이 나라 일으키며 개고생했는데 IMF 터지고 젊은이들이 살아야 된다면서 55년생~63년생들은 구조조정의 날칼을 피해갔고"
613 2016-12-05 09:10:25 4
박지원 저격수 정청래 [새창]
2016/12/05 07:24:58
하.. 박쥐원 진짜. 김대중 대통령 얼굴에 먹칠 그만하고 정치계를 떠나는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길이다. 국민의 분노가 새누리한테만 가 있는걸로 완전 개착각을 하고 있구나. 촛불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중에 너한테도 분노를 느낀 이들도 많다는걸 회피하려 하지 마라.

다시는 동교동계 언급하는 일 없도록 그렇게 당부를 하셨던 것을 망각하고, 아직도 저러고 있다니 정치계 떠나라

(흥분해서 반말 죄송합니다. 위 내용은 박쥐원한테 한말이에요)
612 2016-12-05 09:04:19 27
새까맣게 어린것들이 뭘 안다고 [새창]
2016/12/05 02:29:17
제 할아버지께서 29년생이십니다. 6.25 전쟁 참전 하셨었구요. 아버지는 46년생이신데 전쟁 겪지도 못했습니다. 헌데 67세? 중동가도 독일 탄광, 간호사 하신 분들도 70대 중반은 되어야 합니다. 60대가 뭘 알아요. 산업역군 같은 소리 할때마다 오장육부가 뒤틀립니다.

오히려 3저 호황 누린 꿀빨았던 세대가 감히 전쟁을 입에 담는거 자체가 언어 도단입니다.
611 2016-12-05 05:58:11 0
검증과 평가의 도마 위에 서 있는 대선 주자들 - 이재명 편[스왑] [새창]
2016/12/05 04:04:59
아닙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일 날뻔했네요. 객관적으로 자료 발췌해서 옮겨야 하는데 4째를 5째로 적는 실수를 했습니다.
610 2016-12-05 05:52:06 0
검증과 평가의 도마 위에 서 있는 대선 주자들 - 이재명 편[스왑] [새창]
2016/12/05 04:04:59
예 넷째네요. 수정하겠습니다.
609 2016-12-05 05:10:57 3
문재인이 종북이라고 욕먹는 이유가 왜때문인가요? [새창]
2016/12/05 04:51:01
이명박은 미필이라 총 잡을 줄도 몰라 개머리에 머리를 박고 있고, 본인이 상급자인데도 하급자한테 먼저 경례를 했던 적도 있었고, 새누리보면 아주 코메디 보는거 같아 웃길때가 많습니다. 저는 다른건 몰라도 악의적으로 군입대를 회피하거나 면제 받고 안보 쳐 떠들고 있는거 보면 진짜 코 앞에 있다면 귀싸대기 한번 쳐 날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군생활을 해봐야, 막사 생활도 해보고 훈련도 하고 전우애도 느끼고 전쟁 발발시 어떻게 해야 될지 등등을 현실적으로 경험을 했을 때나 안보에 대해 논할 수 있지.
이명박 정권 당시 국방부 장관 빼고 대부분 미필자들이였다는 점을 본다면 저딴 곳이 진짜 보수세력인지 가히 의심스럽고, 그런 곳을 보수세력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언어 도단이죠. 종북은 저런 곳을 종북이라 하는 겁니다. 진짜 종북 빨갱이는 사실 매국노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든 기회주의자로 변모해서 나라 먹을 종자들이 종북이기 뭐니 떠들고 안보,북한 팔이 하는거 보면 오장육부가 뒤틀립니다.

그래서 저는 일베랑 푸닥거리 할때 군대는 제대했냐 물어보곤 합니다. 우리 집안만 해도 3대가 군복무를 했는데, 나를 놓고 종북이니 뭐니 씨부리면 도저히 이건 참을 수가 없더군요.

저는 말입니다. 진정한 보수라면 최소한 현역 군필자에 대해 평가를 높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휴전국이고 언제 전쟁 날지 모른다 이딴 말만 하지 말고 말이죠. 진짜 보수면 최소한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는 무조건 현역 군필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 라고 말을 해야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도 얼마든지 군입대를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보수 진짜 보수라면 현역 군필과 악의적으로 군입대를 회피하고 면제한 족속들하고는 분명한 차이를 둬야만 합니다.

헌데 웃긴게 군 문제에 있어서는 그러지 않죠. 이 얼마나 아이러니합니까.
608 2016-12-05 04:59:18 6
문재인이 종북이라고 욕먹는 이유가 왜때문인가요? [새창]
2016/12/05 04:51:01
애초에 종북은 실체가 없습니다. 흔히 종북 빨갱이라고들 하는데, 이것에 대해 실체가 있으면 관련 내용을 가지고 오라고 해야만 합니다.

통진당 해산과 함께 진보 세력을 저 멀리 뒤안길로 쳐날려 버린 이석기 조차 내란음모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종북 빨갱이는 박정희 정권때 반공으로 정치공세를 무장했을때 파생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울릉도 간첩 사건 등이 있으며
울름도 간첩 사건은 조작으로 당시 피해자들에게 125억원 배상 판결을 하였고, 유럽 간첩단은 형 집해 이후 43년만에 무죄 판결
남조선해방전력단 사건 유적들에게 70억 배상판정을 받았습니다.

수구세력에 편승한 종자들이 자신들이 논리적으로 불리해지면 내뱉는 말들이 자신들과 정치적 어젠다가 틀리다고 들이 미는게 종북입니다.

즉 북한을 추앙하는 세력을 종북이라 하는데, 문재인은 특수 공수부대 출신입니다. 흔히 말하는 특전사 출신이죠.

특전사가 종북이면 우리 나라 근간 자체가 모래위에 있다는 꼴이 됩니다. 담부터 종북이라 그러면 문재인 특전사 출신인데 왜 종북이냐, 종북이란 증거를 말해주면 좋겠다라고 하세요.
607 2016-12-05 04:40:20 7
한국여자들은 어찌 인형같이 이뿐건지 [새창]
2016/12/04 21:3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6 2016-12-05 04:29:17 3
[새창]
위안부 협상을 두고 정의로운 결정, 그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던 오바마.. 사드 배치는 오바마의 공식 승인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점
이해 관계가 맞물려 있는 이 모든 것 안에서 우리 나라 국익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자주 국방이 온전히 실현되려면 어찌 해야 할런지
지금도 미국 없으면 우린 무조건 죽는다라고 못을 박는 부류들.
605 2016-12-05 04:25:11 82
이게 사실로 드러나면 박태환은 이민 고려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ㄷㄷ [새창]
2016/12/05 03:43:10
저도 같은 생각이였습니다. 전후 사정이라던가 정확한 정황이나 증거를 알 수 없는 이상 박태환을 무조건 호도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좀더 지켜 봐야 한다. 이런 말을 했다가 저는 매장 당했었죠.

이민이야 이제 누구나 여건만 된다면 할 수 있는 시대이니, 그걸 가지고 매국노라고 손가락질 할 수는 없습니다.
제 고모 중 한 분도 독일에 영주권 받고 독일에서 현재 살고 계십니다.

다만, 나라에서 이런 선수를 키우고 지켜주지 못하고 있음으로 타국으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선수 생활을 한다고 매국노라며 무조건적으로 손가락질을 할 수 있느냐.. 이런 물음도 생기더군요. 내가 국가를 버린게 아니라 국가가 나를 버린거라면...
604 2016-12-05 02:38:10 1
이재명 시장님, 밥먹다 내려왔는데 30분 명연설 쏟고 가시네요 [새창]
2016/12/04 09:52:46
이재명 형수 막말 녹음 파일을 이재명이 시장 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한 거라 당시 성남 시청 앞에서 어버이 연합이 그 녹음 파일 틀고 시위 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시장해도 되냐 하면서 말이죠. 말이 좋아 형수 막말이지. 형수가 했던 말을 이재명이 고대로 형수한테 해준 것일 뿐입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띄우기 한다는데, 문재인만 대두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검증과 평가의 도마 위에서는 더 낫습니다. 더민주 권리 당원이더라도 지지하는 사람이 무조건 문재인이란 법도 없으니 말입니다. 허면 안희정이든 박원순이든 이재명이든 문재인이든 전부 검증과 평가 도마 위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이 형수 막말에 대해서 어떤 제스쳐를 취해왔고, 그러한 질문을 직접 받았을 때 어떠 했는지 과거 국정원에서도 형수 막말 녹음 파일을 툭하면 터트렸던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형수 막말 하나만 놓고 평가를 끝내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남시에서 시민들과 대담회 할때 한 시민이 이에 대해 질문한게 있습니다. 형수 막말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이런 거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녹음 파일 누가 유포했다고 생각 하십니까?

그리고 그 녹음 파일 전후 사정, 앞뒤 다 짜르고 이재명이 욕한 것만 듣게끔 해놨죠. 왜 그랬을까요? 형수가 먼저 욕을 했고 그걸 이재명이 되받아 친건데 왜 형수가 욕한건 없죠?
603 2016-12-04 23:10:47 0
계단이 무서웠던 귀여운 댕댕이 [새창]
2016/12/03 16:38:35
뒤늦게... 이걸 보게 되었는데요. 저 위에 근혜를 ㄹ혜로 표현하는것도 야민정음인지 물어본 사람입니다. 논점을 흐리기 위해 물어 본게 아니구요. 저도 멋모르고 ㄹ혜 란 표현을 많이 썼었거든요. 제 지난글이나 댓글 보면 말이죠.

오유 내에서도 무심코 쓰는 분들이 분명 있을테고요(저 오유 시작하고 여기와서 ㄹ혜 쓰는거 아.. 요샌 근혜를 ㄹ혜라 하는구나. 이 생각 했습니다)

아마 저 같은 분들 의외로 있을거라 봅니다. 논점을 흐리기 위해서? 이런 의미 없습니다. 무심코 쓰다보니 궁금해서 물어봤을 뿐입니다.

오히려 방문횟수 저조 하다고 툭하면 논점 흐리냐 이런 말 듣는 것도 서러운데... (한마디로 프락치 소리 듣는 경우도 있으니)
저런 질문 하나 했다고 논점을 흐린다니요.
602 2016-12-04 15:38:05 15
이재명 시장님, 밥먹다 내려왔는데 30분 명연설 쏟고 가시네요 [새창]
2016/12/04 09:52:46
저 연설 중요한 내용 많았는데, 현장이다 보니까 온전히 듣지 못해 아쉽긴 합니다. 재벌 구조를 뜯어 고쳐야 하고, 부의 재분배에 대해서 역설하는 내용인데 말이죠. 저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게 바로 비정규직은 고용이 불안정 하기 때문에 정규직보다 급여를 더 받아야 한다는 거죠.

아는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사실 저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우리 나라 근본적으로 뜯어 고쳐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세대 갈등론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나라 기성세대를 보면 자기 자식은 화이트 칼라에 책상 앞에서 고연봉 받는 일을 하길 바랍니다. 부모 마음에서는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모두가 화이트 칼라에 책상 앞에서 일을 하면 길거리 쓰레기는 누가 치우고,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은 누가 할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 되어야 하는 것은 정당한 근로에 정당한 임금이 뒤따라야만 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와 아울러 비정규직이 정규직 보다 급여를 더 받아야 하는 것이 같은 맥락이고요. 정규직은 고용이 안정되어 있으니 정규직이라고 목에 힘주고 다닐 것이 아니라 비정규직들도 같은 일터에 속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비정규직 문제에 오히려 정규직들이 앞장서야만 합니다.

아웃 소싱을 통한 비정규직 양산과 더불어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지면 세금 감면 및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계열사를 만들어 버리죠.
그러니 소속감이 현저히 낮은 비정규직들은 일에 대한 숙련도나 사명감이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직율 높은 곳은 가지 말라 이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이직율 높은 회사의 정규직들은 일손이 부족해서 몇배의 일을 더 하게 되고, 일자리가 지천에 깔리고 깔려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쉽고 편하고 돈 많이 주는 일만 찾는다며 되려 하소연을 합니다.

악순환인 거죠. 저도 직장 생활 오래 해봤고 그 안에서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많이 겪었습니다.

IMF 금융 위기 이전처럼 연봉제가 아닌 호봉제 부활해야 하고, 고용이 안정화 되어야 소비가 촉진 되고 이 소비가 공급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제대로 누렸던 세대가 지금 기성세대들입니다. 급여에 비해 물가는 저렴했고 집값도 안정적이였죠.

1980년 대기업 신입 초봉하고 당시 전국 평균 전세가 와 오늘날 대기업 신입 초봉, 전국 평균 전세가 비교를 해보면 80년대는 대략 1,2년이면 전세 들어갔습니다. 전세로 들어가니 돈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늘 날은 5년 이상을 모아야 전세를 들어 갑니다. 그것도 대출을 받고 말이죠.

무엇보다 급여 상승에 비해 고물가로 인해 더더욱 돈을 모으기 어렵습니다. 투잡, 쓰리잡을 해야 현장 유지 하는 경우도 있죠.

헌데 이런 상황을 타계할 방법은 간단합니다. 혼자 살면 됩니다. 그러니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안하는 것이죠.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위 유튜브 영상에서 이재명 시장이 했던 내용 들이 이 모든 것과 맞물려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601 2016-12-03 23:57:53 0
추미애 대표 잘하고 있단 생각하는분들은 없으신지요? [새창]
2016/12/03 23:14:33
후.. 그래도 당시 노통 탄핵 했던 것과 노동법 날치기 했던 것으로 끝까지 욕을 하는 경우도 있죠. 결국 이 모든 것은 국민들을 위한 장기말일 뿐이지. 너무 의미 부여를 해버리는 것을 경계는 해야 됩니다. 대상이 누가 되었든 국민들을 위한 장기말 일 뿐.
600 2016-12-03 23:54:19 2
인원집계(21시 기준) [새창]
2016/12/03 21:49:19
제가 예전에 부산 자갈치 시장을 간 적 있습니다. 여친이랑 말이죠(아.. 언제였던가)

당시 택시를 타고 자갈치 시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택시 기사가 빨갱이 다 때려 죽여야 돼!! 대뜸..
뭔가 라디오 뉴스를 듣고 한말인거 같은데, 당시 뭐 라디오 내용이 귀에 들어 왔겠어요.

여튼 그러했던 부산에서 무려 20만이나 모였단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우리 나라 민주화 운동은 전국 곳곳에서 일어섰고
부마항쟁을 기억 한다면, 부산이 서서히 그들이 가지고 있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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