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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5-09-15 18:12:46 6
SBS 스페셜 천일염 진실 정리. [새창]
2015/09/14 15:21:22
황교익씨가 천일염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된 계기가 염전에서 자라는 잡초(염생식물)를 없애기 위해 농약을 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라고 들었습니다.
19 2015-08-13 12:40:28 13
[새창]
1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데뷔작 맞습니다. 데뷔작 때 감독의 역량과 의도와는 다르게 과도한 찬사와 기대가 주어져서 그 부담감 때문에 '난 당신들이 요구하는 영화는 만들지 않을거다.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거다'라는 의도로 장난처럼 만든 영화가 다찌마와리(2000)입니다.
17 2015-08-01 13:19:40 2
[새창]
현재도 그렇지만 10년 뒤에는 중국이 엄청난 경제괴물이 되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성장속도는 점점 늦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중심의 성장을 하고 있는데 임금인상이 발목을 잡고 미국의 견제가 더 심해질 겁니다. 그나마 내수시장이 뒷받침되기에 꾸준히 성장은 하겠지요. 하지만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큰 혼란이 올 것이 분명합니다.
중국을 공산주의니 사회주의로 인식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중국은 이미 시장자본주의의 선봉에 있습니다. 다만 지도부가 공산당 독재일 뿐이죠.
그 이전에도 중국과 소련 혹은 동구권 국가들은 본질적인 의미의 공산주의가 아니었습니다. 생산수단을 국가가 가진 국가자본주의였습니다.
공산주의와 독재를 자연스럽게 연결짓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마르크스가 말한 프롤레테리아 독재는, 극소수가 쥐고 있는 권력을 빼앗아 노동자 계급이 주인이 된 사회, 즉 계급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16 2015-07-30 16:45:04 1
배우 김의성님 트위터 ㄷㄷㄷ [새창]
2015/07/30 08:06:21
홍상수 감독 '북촌방향'에서 진정한 메쏘드 연기를 보여주십니다.
홍상수 감독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주연배우이셨어요.
13 2015-07-15 12:20:03 5
사납금 없는 '노란택시' 오늘부터 달린다. 택시협동조합 출범 [새창]
2015/07/14 16:44:09
인간은 사회적 관계의 총화입니다.
사회적 존재(사회 생활의 물질적 경제적 관계)가 사회적 의식(정치, 법률, 철학, 도덕적 견해, 과학, 종교 )을 규정하지요.
사회적 존재는 사회적 의식의 원천이며, 사회적 의식은 사회적 존재의 반영입니다.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이 택시 기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납금에 시달리는 현실이 택시 기사를 난폭운전 하게 만들죠.
안건모씨의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라는 책을 권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승객(소비자)으로서 기사들을 봐 왔는데 책을 읽고 나면 같은 노동자로서 그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과 연대해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주고 싶어집니다.
그들은 바로 우리이고, 우리의 안전을 우리가 지키는 것이니까요.
12 2015-07-07 18:20:17 0
오늘 그리스 복지과잉갖고 하도 난리치길래 든 예.. [새창]
2015/07/07 13:54:43
그리스 내부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약탈적 국제투기금융자본, 트로이카(IMF-유럽연합지도부-유럽중앙은행)과 유로화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와중에 부패된 그리스 정치권과 자본가들은 국제자본과 결탁해서 어마어마한 이익을 얻었습니다. 제로금리인 유로화는 제조업 등의 산업이 미미한 그리스에서는 독약이었습니다.
그리스 입장에서 유로화의 장점은 유로화로 국채를 발행해 쉽게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었지만 어차피 제로금리이니 유로화로 돈을 번 그리스 자본가들은 그리스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유로존 내의 독일이나 프랑스에 투자했고 그런 식으로 국부가 줄줄 새어나갔습니다.
금리인하는 경기부양의 아주 일시적인 처방으로서만 적용해야 합니다. 금리가 낮으면 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부동산은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니 돈이 돌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설경기 부양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잘못된 정책입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IMF가 요구하는 공기업의 민영화(사유화), 알짜기업의 해외매각, 노동시장 유연화 등 신자유주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나라가 과연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아무튼 그리스에겐 독약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독약이었죠. 5공 전두환 이후 우리나라 경제 정책은 줄곧 신자유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조중동 등의 극우세력이 좌파라고 딱지 붙인 새민련 말고 진짜 좌파만이 신자유주의를 혁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2015-07-06 15:15:14 19
[새창]
위에 마르크스 노동가치설이 폐기되었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물론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태동기에 씌여진 이론을 생산과 교환조건이 다양하게 변화한 현대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노동가치설이 폐기되었다고 주장하는 바의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빈부의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진 현재가, 마르크스 당시보다 노동가치설의 의미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겠지요.
어떤 상품이 기계로 생산되었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노동력이 전혀 투입되지 않은 상품은 없을텐데 그것을 판매한 수익의 대부분은 자본가가 가져가고 그것을 생산한 노동자는 아시다시피 고만고만한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자본의 욕심은 그것도 부족해 노동시장유연화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체 인구 중 한줌밖에 되지 않고 대다수는 노동자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뻔뻔한 주장을 할 수 있는 데에는 노동계급에게 자각이 없고 혁명의 전망이 없기 때문에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혹시, 못된 재벌이 있어서 그렇지 양심적인 자본가들만 있다면 좋은 세상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자본은 스스로 움직이는 속성이 있습니다. 외부의 개입이나 노동계급의 강력한 투쟁 없이는 절대로 현재 상태 이상으로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수익을 위해 더더욱 노동자를 쥐어짜게 됩니다.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조금씩 고쳐 나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나쁘지는 않지만 순진한 생각입니다. 그들은 거의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기에 왼쪽으로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없으면 계속해서 그들의 이익을 위한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9 2015-05-30 14:01:41 6
현미경으로 본 마약 [새창]
2015/05/20 12:04:19
마약으로 규정짓는 기준은 중독성입니다. 중독성은 의존성 금단성 내성 강화성 독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니코틴과 알코올은 중독성이 아주 강한 마약입니다.
반면 대마초는 카페인과 비슷한 중독성을 가진 소프트 드럭이죠.
'대마를 위한 변명- 유현 저' 를 보면 대마초가 어떤 과정을 통해 불법마약이 되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8 2015-04-27 15:22:06 0
책임을 묻는 대통령과 책임을 지는 대통령 [새창]
2015/04/26 22:28:40
후라보노12/ 노무현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인격자였음을 미리 짚고 말씀드립니다.
고 김선일씨의 죽음에 대해 나라의 책임이 없다구요?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병을 강행했고, 테러리스트들의 요구는 단 하나, 파병 철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과의 외교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파병을 결정한 거라면 김선일씨 피랍사건은 파병 철회하기에 딱 알맞은 구실이었습니다.
물론 침략에 의해 이라크 민중들이 겪는 고통은 이해하지만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 살해하는 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요.
허나 고 김선일씨의 살려달라는 절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심기라도 건들세라 추가파병 입장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고 김선일씨 피살 후 노무현 대통령은 '테러는 반 인류적 범죄이고, 테러행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결코 테러를 통해서 목적을 달성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전쟁 자체가 국가 단위의 테러 행위라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고 김선일씨의 죽음은 분명 테러단체의 소행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정부의 파병결정에 의한 간접살인입니다.
7 2015-04-21 13:33:59 2
[새창]
고순이/ lang-8.com 이라는 작문 첨삭 사이트가 있습니다. 원어민이 첨삭해줘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의 글을 첨삭해줄 수도 있어요
6 2015-04-19 15:54:59 0
"저는 지시에 따랐을 뿐입니다" [새창]
2015/04/19 01:22:31
111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05&newsid=20100327204510062&p=newsis
평상시에 민간인이 군부대에 함부로 침입하는 일이 있어선 안되겠죠.
하지만 자식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다급한 상황에 흥분한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면 그 가족에게 소총을 겨누라고 명령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사람인가요?
그따위 명령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국방을 맡기는 것이 북한의 존재보다 더 위험해 보입니다만.
그리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새끼'니 '지랄'이니 하는 댓글을 달고 계시는데 보기에 심히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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