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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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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2016-06-06 17:49:45 19
만화를 그릴 때 절대로 건드려선 안될 것 [새창]
2016/06/06 06:41:11
이 분은 애니메이션계에 여러모로 지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애니메이터에겐 그다지 존경받지 못하는 양반입니다
애니메이터가 나름대로 고소득 직종이었는데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고수하는 바람에 업계를 3D 직종으로 만든 장본인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의 장례식 추도문에서 "그는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저임금화로 하청 제작에 의존해야 하도록 만들어 놓았기에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극악을 끼친 점이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124 2016-06-05 11:33:55 3
[새창]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겠네요
123 2016-06-01 13:58:23 0
맨홀에 빠진 쥐 구하기 [새창]
2016/05/31 08:46:20
(맨홀 아래 하수구 쥐들을 모아 놓고) 내가 해봐서 아는데...
122 2016-05-30 12:43:29 1
[새창]
삼국시대~고려시대에는 외국과 교역도 많았고 귀화, 정착해서 사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중국계가 가장 많았고 몽골, 여진, 일본, 아랍, 위구르,베트남 등지에서 온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김수로왕도 흉노계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고 왕비인 허황옥도 남인도계로 추정됩니다 신라 향가에 등장하는 처용은 중동 지역의 혼란을 피해 망명한 무슬림이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김유신묘 옆의 석상은 중동 지역의 무슬림의 모습이라고 추정합니다 참고로 제주도 돌하루방의 형태는 몽골 지역에서 유사한 조각상이 많이 발견된다고 해요
121 2016-05-29 19:34:27 6
남이사 백화점걸 쓰던 로드샵걸 쓰던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새창]
2016/05/28 19:29:34
내용과 관계없는 얘기지만 제목의 '쓰던'은 '쓰든'으로 표기하는 게 옳습니다 저도 무심코 자주 틀리는 거라 눈에 들어오네요
아시다시피 '~던'은 과거 회상 시제를 나타낼 때 쓰고 '~든'은 여러 동작, 상태, 대상 가운데 어느 게 선택되어도 상관없을 때 씁니다
120 2016-05-29 16:30:01 2
베오베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를 읽고 [새창]
2016/05/28 17:52:20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 속에서 살 수밖에 없고 어느 사회 구성원이든 말씀하신 바대로 제 몫의 할 일을 해야 사회가 제대로 돌아갑니다 사회라는 것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유기적으로 서로 의존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국가는 개개인을 모두 책임져야 하고 책임질 수 있습니다 그럴 필요가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모든 사람은 이 사회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를 구성하고 있기에 어느 한 사람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책임져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라 일컬어지는 어떠한 개념들은 시대 상황에 따라 그 기준이 천차만별로 바뀌어 왔습니다
자본주의 체제에 살고 있는 사람은 자본주의가 인간의 본성에 맞게 고안되었다고 보겠지만 그것은 인간의 본성과 거리가 멀고 말씀하신 바대로 정글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분배 정의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사회적 안전망이나 복지 수준도 OECD 가입국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모순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지지 못한 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애초에 많이 가진 자를 따라잡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렵습니다
게다가 가지고 있는 자는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굶어 죽는 사람, 생계가 어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사회는 제대로 된 사회가 아닙니다
게다가 보이지 않는 손은 신자유주의 체제에서는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작동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상위 10% 재벌의 보이는 손이 뻔뻔하게도 법망을 피해 차곡차곡 돈을 쌓고, 법을 바꾸려 하고, 불법행위 사실이 들통나더라도 각계에 분포되어 있는 자기 편의 도움으로 소소한 대가만 치르고 끝납니다
국가가 개입하지 않으면 그런 모순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설령 소득세가 차등 적용되어 소득의 90%를 세금으로 내는 사람이 있다 치면 나머지 10%만을 놓고 비교하더라도 하위 50% 사람의 소득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가져가는 체제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그 90% 납세자의 노력이 하위 50% 개개인의 노력보다 월등히 높다고 말할 수 있나요?
119 2016-05-29 15:03:01 2
베오베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를 읽고 [새창]
2016/05/28 17:52:20
외환위기 직전, 단기외채는 대략 600억 달러였고 당장 갚아야 할 금액은 220억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사실상 기한만 충분히 연장해 준다면 갚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자국 금융사는 물론, 주변국에게 한국으로의 자금 지원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고 IMF 구제금융 이외의 다른 선택권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모라토리엄이라는 선택지도 있긴 하지만 변수가 많아 그 부분에 대해선 제가 잘 알지 못합니다 지금 현실로 봐선 차라리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겪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이죠
물론 IMF의 요구를 모두 들어줘야 할 강제성은 없고 실제로 요구사항 중 일부만 이행하고도 IMF를 졸업한 나라들도 있죠
그런데 IMF는 한국에 이상한 요구를 했습니다 당시 금리가 12.5% 수준이었는데 25%로 올리라는 주문을 했죠
그 정도 고금리가 한동안 유지된다면 웬만한 기업들은 이자 갚을 여력이 없어서 줄줄이 도산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너져 가는 기업에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투자를 하겠습니까 IMF가 제시한 프로그램은 한국 경제를 치료하긴커녕 더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만일 친구가 주식 투자를 했는데 모조리 휴지조각이 됐다고 하소연 하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부실한 회사에 투자한 네 잘못이다'고 하겠죠 그런데 1차 협상으로 지원 받은 돈은 거의 외국 금융사의 손실 보전에 쓰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2차 협상을 진행하게 됐고 모든 걸 다 개방하게 되었는데 당시 한국측 협상 대표인 김기환은 거기에 보태어 정리해고와 파견근로제를 슬쩍 끼워 넣습니다

개인의 삶이 팍팍해지고 증오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는 데엔 신자유주의가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IMF 외환 위기 이후엔 사람들이 생존 그 자체에만 매달려 바삐 열심히 해도 살기가 힘들어졌고 다른 데 눈 돌릴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대학만 졸업하면 다소 학점이 낮아도 취직 걱정이 없었기에 사회가 이상하게 돌아가면 제일 먼저 학생들이 나서서 사회를 바로 잡으려 운동을 했는데 이젠 학점 다 채우고 각종 자격증과 수상 경력, 어학연수 등 스펙을 풀로 쌓아도 취직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미재무부-월가-IMF가 물론 공동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약탈적 행위의 공범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성(을 위시한 재벌들)-이명박(등 정부 실력권자)-전경련 이 공동체는 아니지만 만일 자신들에게 이익이 될 만한 법안이 국회 상정된다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익이 될 사항이라도 모두의 이익인 것처럼 주장하고 광고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반대파에 대해 인신공격하고 로비를 하든 와이로를 쓰든 갖가지 창의적인 방법을 모조리 동원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공동체가 아니죠 단지 공통의 이익을 위해 일시적으로 엮인 느슨한 관계일 뿐이죠
118 2016-05-27 17:51:09 2
그네타는 시바견 [새창]
2016/05/27 12:52:12
쪽박처럼 생긴 그네를 타며 웃고 있는 개이군요 저 개는 시바라는 종의 개 같은데, 맞나요?
누가 제 말 좀 한 마디로 줄여 주세요
117 2016-05-27 17:32:29 11
[새창]
헐 아마 부산 ㄷㅇ고 졸업하셨나 보군요? 그 분을 존경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군요 결과만을 중시하는 사회이니 그럴 법도 하군요
116 2016-05-27 17:14:32 1
[새창]
체벌은 문제를 가장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벌어진 문제를 일시적으로 봉합할 뿐입니다
단지 맞지 않기 위해 그 무언가를 하지 않을 뿐이지 그 무언가를 하지 않아야 할 진짜 이유를 배우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체벌을 통해 교육받은 사람은 나중에 다른 이를 가르칠 때 다른 방법보다도 체벌을 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체벌이 체벌을 낳는 셈이죠
특히 교육자라는 직업은 체벌 외의 다른 방법이 비록 귀찮고 더디고 힘든 작업일지라도 다른 방법을 찾아 기꺼이 그 수고로움를 감수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폭력은 결코 올바른 문제 해결 방식이 아니라는 것까지도 가르쳐야 하는 게 교육자입니다 그게 돈벌이에 지나지 않은 다른 직업과 다른 점입니다
가르친다는 행위 자체는 같지만 교수가 학생을 때렸다면 아마도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왜 같은 사건이지만 두 개를 분리해서 생각할까요? 교육자라는 직업을 택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폭력을 쓰지 않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부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교육자나 부모 역할을 쉽게 한다해서 나도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안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114 2016-05-23 15:43:53 0
점쟁이 할매다. 꼭 보아라. [새창]
2016/05/22 21:33:26


113 2016-05-22 13:35:12 7
한국이 2002년 월드컵때 4강갈수 있었던 이유 [새창]
2016/05/22 00:35:45


112 2016-05-22 12:29:08 6
나도 고추가 컸으면 [새창]
2016/05/22 00:18:39
남자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shower와 grower인데, shower는 발기 전후 길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단단해지는 사람입니다
grower는 발기 전보다 발기 후의 길이나 굵기가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입니다 동양인은 주로 grower가 많다는군요
그렇지만 문맥으로 보아, 님은 shower이면서도 전후 차가 크지 않을 것 같네요 삼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생에는 목욕탕에서도 당당한 남자가 되시길 빌어요
111 2016-05-21 20:11:56 29
친구의 귀여운 장난.gif [새창]
2016/05/21 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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