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分福茶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1-09
방문횟수 : 158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305 2016-12-16 13:58:31 0
미국발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 폭락 가능성 [새창]
2016/12/16 13:15:25
저에게 질문하셔도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부동산 시장 생리를 잘 모릅니다 본문 글은 다소 단정적인 어조로 썼지만 어찌 될진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다만 현재와 같이 부동산 가격 부추기기는 경제를 더욱 엉망으로 만들 것입니다
304 2016-12-16 12:34:21 1
[새창]
사업, 직장, 관운, 선거 등 공적영역엔 OO장군을 모신 만신
애정, 결혼, 집안 대소사는 OO보살, OO선녀, OO동자
환자, 트라우마 치료엔 약사불
장소와 시간(택일, 조상묘 이장, 사무실 위치) 선택 시엔 OO도사
대학입시, 재수, 고시, 자격증 - OO대감 등 목적에 따라 무속인 간판을 구분해서 찾아가라는 얘기가 있던데 맞는 얘기인가요?
작성자님은 어떤 신을 모시고 계신지요
303 2016-12-13 17:34:14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참다못해님 노동시장 유연화와 주주 자본주의의 폐해로 우리 사회가 지옥으로 변한 과정은 본문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이미 재벌과 신자유주의의 앙상블로 중산층이 사라지고 노동자는 고통받고 있는 이 사회에서 노동시장이 더 유연해져야 하나요?
해고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고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갈아치워지고, 같은 일을 하고 원청업체의 지시를 받으면서도 파견직이라는 이유로 원청이 아무 책임도 지지 않게 만들어야 하나요
안희정도 이런 상황에서 유연화 강화가 사회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뻔히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M&A가 보다 쉽게 되려면 좀 더 유연화되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거죠
M&A가 쉬워지면 누구에게 이득인가요 서민은 아니겠죠 중산층도 아닙니다
사회안전망이 더 강화되어 실업급여 받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어도 결국 세금으로 충당하게 되겠죠
지옥에 사회 안전망이 있다한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302 2016-12-13 01:34:03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제가 맘대로 찍는게 아니라 안희정이 예전부터 하던 주장엔 '사회 안전망'이라는 단어 없이 그 말들을 했으니까요
301 2016-12-13 01:31:36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무슨 얘길 하시려는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안희정이 신자유주의자가 아니었다는 말씀은 아닌 것 같고, 그가 예전에 했던 자신의 주장을 뒤엎고 신자유주의를 부정하고 있다는 말씀도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좌파입니다 좌파가 참여정부를 진보정권이라고 생각하는 앞뒤 안맞는 경우는 없겠지요
이라크 파병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요
300 2016-12-13 01:25:16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는 말도 있고,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도 있지요
우리 사회는 어느 시점부터 (IMF 외환위기 이후 법과 체계가 신자유주의로 전환된 직후라고 해도 무방하겠지요) 대기업의 수익은 수직 상승한 반면 노동자의 임금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체제라고 볼 수 없을 뿐더러 기업만을 위한 체제라고 봐야겠지요
외환위기 당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이 투입되어 대기업을이 구제되고 '기업이 살아야 노동자도 산다'는 구호 아래 대량해고 비정규직 확대 등 노동유연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노동계 일각에서도 '나라 살림이 어려우니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일단 양보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정부에선 2만불 될 때까지 참아달라는 미끼를 내걸기도 했지요
노동계가 양보한 결과 지금 현실은 어떤가요
이 사회의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수치상 경제규모는 확실히 커졌지만 돈이 돌지 않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건설업 등 부동산에 뛰어들어 주택가격이 말도 안되게 치솟았고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서 버는 것보다 집값 올라서 버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 생각해서 빚내어 아파트를 샀습니다 다들 자기가 가진 대부분의 재산이 자기 집에 투자되어 있는데 어떻게 돈이 돌겠습니까
대량해고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은 자영업자로 변신해서 새벽까지 치킨 배달을 해보지만 결국 돈 버는 건 건물주들뿐입니다
이 나라는 대기업을 위한 나라입니다
이미 한쪽으로 심하게 기운 나라에서 균형을 맞추려면 중립적인 입장은 균형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기울기를 심하게 만들 뿐입니다
단순한 놀이인 널뛰기에도 '밥을 준다'는 개념이 있습니다 가벼운 사람에게 널을 많이 줘서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죠
계층을 나눠서는 안된다고 하셨는데 왜 그런가요
님이 나누든 나누지 않든 이미 나눠져 있습니다
세상은 같이 가는게 맞겠지요 함께 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건 재벌과 자유주의자들입니다
글을 구상할 때부터 어차피 오유에선 공감을 얻기 힘들 거라 예상했지만 본문에서 신자유주의와 주주 자본주의를 설명했고 안희정이 정확히 신자유주의에 해당하는 발언을 한 기사를 링크로 달아 드렸는데 이런 식으로 '안희정은 신자유주의자가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댓글을 도배하시면 글을 작성할 의욕이 사라집니다
제가 민주당의 존재의의를 부정했나요
단지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겪을만큼 겪어봤으니 더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말자는 뜻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본문의 내용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과 반박을 해주세요
반박을 하시려거든 적절한 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299 2016-12-12 19:34:24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직접 검색해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검색에 필요한 시간은 댓글 입력하는 시간과 얼추 비슷합니다
298 2016-12-12 19:28:19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겠지요
실용주의를 옹호하시는 것은 좋은데 실용주의의 실익을 노동자가 가져 가느냐 재벌과 대기업이 독차지 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지요
안희정의 그간 행보는 신자유주의에서 한치도 벗어남이 없었습니다 정말 일관성이 뚜렷한 사람입니다
297 2016-12-12 19:24:05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아닙니다 노동의 유연성이 세계 최고 수준인 나라에서 더 유연해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나쁜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이보다 더이상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이보다 더 해고가 쉽고 비정규직, 파견직이 많은 나라는 없습니다
이미 기업의 천국인데 노동자 복지는 어디 있나요 안희정의 주장에서 방점은 노동 유연성 강화와 적극적 M&A, 주주 자본주의에 찍혀 있지 사회 안전망에 찍혀 있지 않습니다
더이상의 신자유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노동자의 영원한 노예화를 말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296 2016-12-12 19:15:11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노무현은 많은 장점을 가진 대통령이었습니다만 경제 부문을 삼성경제연구소에 맡기다시피 한 점은 실책이었습니다
노무현 대선 후보 시절 좌파 진영에서는 그가 DJ의 신자유주의를 계승, 발전시킬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한미FTA를 추진할 만큼 그는 신자유주의 신봉자였습니다
보수 언론과 검찰조직, 한나라당과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경제 분야에 대해서만큼은 그 모든 갈등이 무색하리만치 쉽게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는 노동자가 아닌 자본을 위한 보고서였으니까요
그 결과에 대해 저는 그 때나 지금이나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진보정당에 대해 현실적인 지지층이 두텁지 않은 이상 언제까지고 진보정당은 새누리당 집권을 막기 위한 연대를 강요 받지요
295 2016-12-12 18:56:44 0
안희정은 아닙니다 [새창]
2016/12/12 18:06:22
그는 꾸준히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니 잠시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18006002
이 기사에서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매트리스 위에 노동시장 유연화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294 2016-12-12 12:51:54 8
CJ "아놔 나 열받았어 변호인 2탄 간다"ㅋ [새창]
2016/12/12 10:17:12

CJ는 절대 '카트'나 '또 하나의 약속'같은 영화의 투자나 배급을 맡지 않을 거예요
탄핵 이후 헌재 합헌 판결이 나고 대통령이 퇴진하고 대선으로 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집권한다 해도 이 사회의 지배계급은 재벌이 이끄는 대기업들임은 마찬가지일 겁니다
주미대사를 했고 반기문 이전에 UN대사로 거론되기도 했던 홍석현은 조선일보와 많은 부분 이해관계를 공유하지만, 동시에 조선일보를 넘어서려는 경쟁관계이기도 하지요
조선일보를 이길 수 있는 부분은 기존의 '왜곡과 날조를 일삼는 극우적 수구꼴통' 방식이 아니라 대중이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여기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겁니다 그것은 조선일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일 뿐 아니라 살아남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살아 남아서 계속 이 사회를 지배하고 싶은 욕망에서 무기로 든 것이 '공정성'인데, 그 공정함의 영역에서도 결코 재벌의 부패나 정경유착 등은 건드리진 않을 겁니다 제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셈이니까요
정권교체는 물론 중요한 문제입니다 재벌 개혁, 해체는 우리 삶을 지배하는 이들을 결정하는 더 근원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보수정당 역시 삼성을 건드리진 못합니다 이해관계를 상당부분 공유하니까요 진보정당만이 삼성과 재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민중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293 2016-12-09 13:03:09 3
어느 영국 금수저의 죽음 [새창]
2016/12/06 16:40:38
1 맞는 말씀입니다만 저와 관점의 차이가 있군요 어느 쪽이 낫다 할 수 없습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특목고 가산점 부여를 통해 유명 무실해졌고 중산층이 사라지고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계층상승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다리를 없애 버린 격입니다
수치상 전체 경제 성장은 이루었으나 실질 임금은 상승하지 않았고 물가는 폭등했습니다 그에 반해 사회안전망이나 복지, 조세정의,분배정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의 잉여분은 상위 10%가 진공청소기처럼 다 빨아 들이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때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대기업을 살려놨는데 현재 그들은 그 이전보다 몇 배로 더 벌어들이고 있는 반면, 노동자의 삶은 더욱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고 어렵사리 취직해도 부동산 가격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거품이 올라가 있어서 집 장만하기는 어렵습니다 50세 되기 전에 직장을 유지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이런 상황이 몇 십년 지속되다 보니 노동자 가구는 굳이 대학가서 등록금 날리고 시간 낭비하느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택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 된 것이죠
그런 반면 영국의 노동자 계층은 자신이 노동자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고 차츰 쇠퇴하긴 했지만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0년 대에는 노조가입률이 46%에 달할 정도였지만 점차 하락해서 현재 25% 정도입니다(우리나라는 10% 미만)
신자유주의가 지속되면서 노동당이 우경화된 것이 요인이기도 합니다만 최근 노조지도자 출신 제레미 코빈이 노동당 대표 재선에 성공하면서 철도의 재국유화, 부유세의 대폭 인상, 최저임금 인상, 대학 등 고등교육의 무상화 등 좌파적인 주장을 하고 있고 교과과정에 LGBT 역사를 포함시킨다는 등의 진보적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좌파에 희망을 거는 것은 미국 샌더스 열풍에서도 볼 수 있듯 더이상 신자유주의를 견딜 수 없다는 민심의 폭발이라고 봅니다
낙수효과이론은 경험을 통해 이미 폐기되었고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노동자 민중의 양보와 고통을 요구하는 신자유주의를 철폐해야 합니다
계층상승 사다리는 이미 사라졌습니다 자신이 죽을 때까지 노동자일 수밖에 없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사회 구성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노동자의 삶이 윤택해질 수록 사회 전체가 건강해집니다 사회의 주인은 노동자이지 재벌과 대기업일 수 없습니다
292 2016-12-09 12:01:47 2
기니피그도 애정합시다! [새창]
2016/12/07 23:39:15
기니피그를 누가 맡긴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쥐처럼 생겨서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제가 지나가니까 휘리리리리 휘파람 소리를 내더군요
자세히 관찰해봤더니 배고플 때, 행복할 때, 심심할 때 각각 휘파람 소리가 다르더라구요
턱 밑을 간질어 주면 입을 허 벌리고 긴 앞니를 드러내고 좋아하던 게 기억나네요
토끼는 사람과의 교류를 피하던데 기니피그는 사람을 좋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수박씨 모양의 정로환을 대량 생산하더군요
291 2016-12-07 16:35:14 0
청문회,국정조사 준비가 부족할수밖에 없는.EU (긴글아님) [새창]
2016/12/07 14:35:17
? 스포츠는 법적 시비나 정의와 불의를 가리는 게 아닙니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거고 패한다고 민중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도 아닙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41 42 43 44 4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