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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09: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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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曰 : 부모님께 남자친구 보여드리고 싶어요.
부모님 曰 : COME.
(작성자와 남자친구가 부모님을 만나러 간다.)
남자친구 曰 : 처음뵙겠습니다. (목을 가다듬고)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다하는 외식 한 번 한적이 없었고, 일터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blah blah..(god - 어머님께)
부모님 曰 : 이런 환경인데도 이렇게 바르게 자랐단 말인가? 자네 나한테 장인어른이라고 말해보게! 빨리! (설렘,두근)
HAPP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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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믿어주시는 훌륭한 부모님께서 자기자식이 이때까지 알아온 사람이라면 당연히 궁금해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는 남자친구분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