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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23: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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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야 한다는건 힘든 일입니다.
젊은 부자가 예수를 따르는 것 만큼 힘든 일입니다.
원래 가진것없는 자들이 복이 있는건 항상 새롭기 때문입니다.
바보가 행복한건 항상 새롭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즐거운건 모든것이 새로워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처럼 살다간 천상병시인 아이처럼 순수한 시를 지으시다가 귀천하셨지요.
그분도 항상 새로웠을것입니다.
돈은 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강력한 '도구'일뿐이지요. 이데올로기도 도구일뿐이며 우리의 육체또한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얼 하기 위한 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인간은 동물과 다른점이 목사님께서 수요예배의 설교시간을 통해서도 말씀하셨듯이 1.7프로의 차이로 그 미미한 차이로 인간과 동물이 구분되어집니다.
하지만 인간과 사람도 구별되어집니다. 제 생각입니다.
사람은 단지 동물일 뿐입니다. 위에 언급된 '도구'들로 단지 '먹고 사는데'에만 '욕구충족'에만 만족하면 그만 일 뿐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모두 경쟁을 통해서 이세상에 존재하게 됩니다. 그 경쟁의 최고의 도구는 바로 지능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소리를 듣긴 하지요. 하지만 다른 동물들 역시 그들만의 특징적인 도구들로 준비하여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모든 갖 태어난 동물들이 귀여운 이유가 그 귀여움으로 사랑을 받아 먹을 것을 잘 얻어 먹기 위한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발휘하려면 다른 동물들과 다른 것임을 증명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 입니다.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사랑 ....
단지 제생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