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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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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들 (두분다) 정치는 본인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걸 느끼는분들이라면 민감하고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둔감하고 정치는 짜증난다라고 혐오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렇게 혐오스럽게 만든 정치인들.. 그리고 그 정치인을 뽑아주거나 방관하는건..
쓰레기 주변에 버려진걸 그대로 두거나 그냥 버리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의 차이라고 보여지네요.
유머는 유머로서 해학을 포함합니다. 정치적 입장이던 어떤입장이던 서로 상대를 이해해 주는 자세가 필요하죠..
정치적 견해가 나오면 자기와 관계없다 생각되면 신경끄면 그만...
그저 자기 읽기 거북하다고 다른 사람들까지 거북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정치적 메시지를 포함하던 무얼 하던 자유인게 이런 게시판인데요.
쓰레기 치우자.. 라고 말하면 씨끄러 내가 버린거 아냐 조용히 짜부러져있어
라고 말하는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정치는 아무리 더러워도 아무리 깨끗해도 아무런 관계없이 각자의 삶에 절대적이며 확실한 영향을 미칩니다.
본인 스스로 정치에 민감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우물안의 개구리 정도의 수준에서 그 안에서 잘 살고 있다고 안위하고 있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