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3
2009-11-21 19:25:38
4
인간이 모든걸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불가지론과 같이 하나님이란 존재하지만 하지않는것과도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데로 살아가는것...
종교의 존재유무 이것은 인간이 완벽해질때 종교는 사라질 것임...
즉 모든 인간이 신적인 존재(태어나자마자 전지전능의 능력을 발휘할때)가 되었을때 종교는 사라질 것임...
그래서 종교에 대해서 그 근본을 없애려고 노력하기 보다 종교의 순기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임..
인간은 아무리 뛰어난 자라도 태어나면서부터 완전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고 없을 것임..
스스로 연약하고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다른 것에 의지하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보다 더 많은 힘을 얻고 더 많은 성취를 얻을 기회를 더 많이 갖을 수 있음.
신은 만들어진 것임.
그에 복종하며 따르는 이유는 신이라는 완전체에 우리의 무지몽매함을 의지하고 그에 힘을 얻어 험난한 세상을 해쳐나가는 힘을 얻기 위함임...
선, 악 이 두개는 '관계'에서 나오는 부산물임..
즉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무시하는 순간부터 '악'은 발생됨..
그 '악'을 '선'함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사람이 '큰'사람임.
그 큰 사람들이 바로 지구상의 사대 성인임..
여기서 구분되어야 할것은 바로 '사람', 과 '인간'임...
사람은 동물.. 즉 먹고 살아가는데있어서만 행복하면 그만인 사람들 동물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 공격받으면 그 원인이고 무엇이고 상관없이 바로 보복 응징을 해야 한다는 사람. 자기밥그릇 뺏기면 바로 뺏어와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
인간은 사람을 포함 모든 동물들과 인간세상에 관련된 모든 관계를 최상으로 만들어 서로의 이익이 공존하여 상충하지 않도록 만들어줄 수 있는 지식과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춘 사람임.. 자기 밥그릇 빼앗기면 왜 빼앗겼는지 뺏아간사람의 상태부터 관계를 살피고 그 사람의 원인을 파악하여 그러지 않도록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임..
그럴만한 지식과 지혜그리고 능력이 없으면 차라리 사람으로만 사는 것이 더 행복함..
어떤 종교를 갖던지 그 종교의 목표는 바로 '인간의 편의'임.. 그걸 이해 못하고 사람이 지배하면 세상은 약육강식의 동물세계와 다름 없어짐...
옛날엔 도끼들고 싸우지만 지금은 '자본'들고 싸우는 약육강식의 세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