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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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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의로움....
왜 아무런 방어대책도 없이 옆방문을 함부로..
진짜로 강도로 알았다면 그렇게 나서선 안되는 일.
밖에서 문 걸어잠구던지 해서 경찰을 부르는 것이 현명한 방법.
그것이 부부싸움이였다 하더라도..
나도 그 멍청한 짓한적있는데 진짜 멍청했음..
원룸에 살때 앞벽에 티비 소리 말고 진짜 '살려줘요'라는 소리가 들렸고 난 그냥 가서 문열었을 뿐이고 여자는 도망갈뿐이고 남자는 나에게 '창녀'도망가게 했다고 돈 내놔라고 할뿐이고 난 그냥 생깠을 뿐이고 '죽여버린다고' 내 뒤통수에 대놓고 내질른 소리 듣고 아무런 반응 없이 그냥 내 방으로 들어왔을 뿌니고 다음날부터 조용했을 뿐이고 며칠뒤에 빈집이였을 뿐이고... (내가 무서웠건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