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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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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어느만큼 아내분의 마음을 힘들게 했는지 아내분이 어떤 성격인지는 글 읽는 저희는 모릅니다.
아내분은 그 이혼위기 극복한 고전글처럼 귤 한 봉지에도 용서하실 유한 성격이신지
아니면 맘 한 번 돌아서면 아주 상대방이랑 웃고는 지내지만 마음에서는 완전 남남취급이신지.
그저 지금은 글쓴 분이 아내분께 잘 하고 계시는 듯 하니 최소한 기준점은 알게 되셨잖아요?
결혼 14년차니 아이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13살이겠고 다 크면 이혼이니 최소한 7년의 세월은 남았습니다.
지난 10년세월 지금이라도 속죄한다 생각하고 계속 묵묵하게 잘해주세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