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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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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들 댓글 받아요. 글쓴님이 와이프를 생각해서 한다는 행동들이 와이프를 화나게 만드는.. ㅠㅠㅠㅠ
결혼생활 내내 와이프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신건지 아니면 파악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인지...
문자를 보면 와이프분 마음이 아주 많이, 떠나신 상황이에요.
나를 잘모르고, 나를 배려하지 않고, 나를 챙기지 않고, 부모님만 챙기고, 명절에도 친정에 편히 가지 못하고,
친정 부모님을 챙기지 않는 이 사람과 마음을 트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질문에 글쓴님 무엇이라 답할 수 있겠습니까?
글쓴님이 따로 어머니에게 뭐라고 했다든가, 와이프 화난 것 같아서 와이프를 위해(!) 먼저 집에 왔다든가 이런거
님만의 생각입니다. 님이 이게 정답이라 할지라도 와이프 입장에서 NO 라면 그건 정답이 아닌거죠... 이해 되시는지?
많이 답답하세요? 그럼 와이프를 최우선으로 두세요. 단! 임기응변이나 몇달 노력해보자 이렇게 접근하면 안되시구요,
글쓴님의 일평생!!!! 와이프를 최우선으로 두고 와이프의 입장을 항상 헤아려야 합니다.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근데요 가정을 지키는건 그만한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에요.
지금까지 글쓴님 위주로 살아왔고 그 결과가 가정이 부서지기 직전이잖아요?
글쓴님의 지금까지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은 글쓴님 가정에 맞는 답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 부분 철저하게 깨달으셔야 해요.
가정을 지키는 정답을 지금이라도 주의깊게 관심 기울여서 찾고 매 순간순간 실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