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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2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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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희 지역은 같은 학군, 규모 비슷한 학군인데 위치나 교풍때문에 A학교는 한학급 36,7명이고 B학교는 25,6 명 이런 곳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A학교로 교사들은 B학교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긴 합니다;
교육청도 아이들 지망 1순위로 돌리다 보니 배정인원도 계속 그렇게 가는 것 같고요.
학급당 학생수를 교육부나 정부에서 20명대로 줄이라고 지시하더라도 교실수가 부족해지니까
학교 입장에서는 예산 따서 증축공사도 해야하니
당장 올해부터 TO에 반영하기란 시간이 걸리겠죠.
그리고 지금은 사립 학교가 TO를 많이 내놓을 생각이 없이 퇴직교사 자리 계속 기간제 돌리는 시스템인것 같더군요.
공립이야 3월까지 교육청별 퇴직 받아서 인원 및 학생수 계산해서 일단 기본 TO내고
여름방학부터 2학기에 또 퇴직 희망교사 신청 받으니까 실제 원서 접수때 좀 늘어나잖아요.
지금 지역마다 발령 대기자들도 있어서
2학기 발령, 퇴직자 정리 되고나면 뭔가 또 변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