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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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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차피 청와대 비서관으로 들어가면 임시 탈당해야한다면서요? 공무원은 정당활동 불가능하니까.
딱까놓고 비서관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친노친문만 있는것도 아니고 사고지역으로 지정하면 직위 대행, 새 지역위원장 선출 두가지 중 선택지 놓고 심의해서 고르는건데
지선 앞두고 지역 위원장이 공석인건 조직 전체를 위해서도 그닥 좋은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원래 정해진 절차대로 처리하겠다는걸 여태껏 관행으로 계속 놔두자고하면 대체 개혁은 어떻게 하나요?
어차피 지금 민주당 지지율은 문대통령이 하드캐리 하고 있는걸 추미애가 모를까요?
문대통령한테 피해주려고 하는 짓이면 지지자인 당원들이 가만 있겠습니까?
민주당 권리 당원들 중에 순수하게 민주당이 좋아서 권리 당원 된 사람들보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일하는 여당이 되라고 목소리 내려고 입당한 사람들 비율이 훨씬 많고 허튼짓 했다간 이번에야말로 자기 정치 생명이 끝나는데요;
거기다 본인이 자기정치 하려면 지지자가 있고 지지율이 받쳐줘야 하지 추미애 혼자 합니까?
민주당 지지 기반이 문꿀오소리들인데 문재인 뒷통수 치면 잘도 추미애 예쁘다고 해주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도 처음에는 그렇게 욕먹으면서 시스템공천 돌렸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에 적폐가 없는거 아니고 지금 국당이랑 합당하자고 지껄이고 돌아댕기는 인간들이 버젓이 있는데요.
거기다 그 인간들중 몇명은 추경 표결도 대놓고 안들어왔고요.
지역당 조직 허접한곳 많이 있습니다.
대선때 보고 들은 얘기도 많은데 기존 조직 개편없이 지선 총선 다음 대선까지 민주당 장기집권 하려면 지금 조직 개혁하고 기강 잡지 않으면 대체 언제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