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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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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인터뷰
배가 이상하게 기운 느낌을 받은 건 8시 20분 경
식당에서 몸이 휘청거렸음
신고한 시간은 9시 2분
단원고학생들 식사시간은 7시 반부터 식사를 했고,
학생들은 먼저 먹고, 일반인들은 나중에 먹으라는 안내방송 있었음
일반인들 8시 20분에 식사를 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왔음
35분 경에 식사를 마친 뒤, 갑판으로 나감
나간뒤에 배가 바로 왼쪽으로 넘어갔음(8시 50분경으로 추정)
난간대를 잡고 발버둥치다가 신고를 했었음
119와의 통화내용에 화가났었기에
사고 순간 당황해서 잘못들은 것은 아닌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이후 119상황실에 통화기록 및 내용을 의뢰했었으나 기록이 없다고 함
이통사에 확인했더니 통화기록은 남아있음
112에 신고를 한 뒤에, 122의 번호를 받아서 해경에 신고했음
해경상황실과 9시 5분에 통화했음
가고있으니 기다려라-는 답변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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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48분 이전에는 아무 문제없다는 수사본부의 발표와 맞지 않음
119 정보공개 요청을 했으나, 정보부존재 통지서가 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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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이통사로부터 119, 112기록은 확인할 수 없도록 바뀌었음
또한, 통화시도의 기록은 알려주지 않도록,
요금이 발생한 기록만 알려주도록 정책이 바뀌었음
인터뷰 하신 분은 다행이 6월 전에 확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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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 119 통화내용 삭제, 통화기록 관련, 휴대폰 해킹관련 등에 대한
설명 및 추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