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1
2018-10-17 21:55:22
15
당원들 다수가 뽑기전에 제대로된 검증 절차를 공개하지 않은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경선 불복이죠.
그러나 그 경선 과정에서 당원들의 요구를 묵살한 당지도부의 행태도 민주주의를 개무시했다고 하고 싶습니다.
자한당 소속이 넘어온건 상관없습니다.
진영의원처럼 괜찮은 인물이라면 지역당도 두팔벌려 환영하겠죠.
실제로 그런식으로 양보가 이뤄진 지역도 있을테구요.
그러나 이번 지선에서는 지역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진 공천이 많았습니다.
이역시 민주주의를 개무시한 행태죠.
당원들이 민주주의를 무시한 행태를 비판하려면
당이 민주주의를 무시한 행태도 똑같이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재명의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자는 극문똥파리로만 치부되었고 후자에 대한 시도는 내부총질이란 프레임에 갖춰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