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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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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을 통해서도 답변 드렸는데
남경필을 찍은 사람에게 뭐라할게 아니라
이재명을 내놓은 민주당이 먼저 반성해야할 문제입니다.
때문에 제가 순천 이정현의 사례를 든것입니다.
순천시민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말아야한다고 하셨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하는건 민주당입니다.
순천사람들 서갑원이라면 학을 뗍니다.
제가 순천 지인들에게 그래도 이정현은 아니지 않느냐 고 못물었던 이유가
민주당의 호남에 대한 방만한 공천이었습니다.
김경진이 당선된 광주 북구갑의 경우
정준호라는 정치신인이 나서서 대놓고 문프를 씹어댔습니다.
호남의 고착화된 지역정서때문에
당시 김종인 지도부는 문프의 호남방문이 안좋을거라고 오판까지 하고
뒤늦게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문프의 호남 방문이 며칠만 빨랐어도 결과는 달라졌을겁니다.
정말로 좋은 인물을 공천하고
진심으로 부딪혀야 선거에서 승리하는 법입니다.
20대 총선 때 문프는 진심을 다해 전국을 돌며 유세를 다녀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국민의당을 외쳐 총선 승리를 만들어낼수 있었습니다.
호남을 10퍼센트정도의 차이로 모조리 뺏긴것은 그밥에 그 나물인 방만한 공천때문이었습니다.
과거의 민주당과 야권 항상 같은 구호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아니지 않나.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괜찮은 인물들을 내세워야하는데
어차피 민주당 뽑아줄 동네라며 방만한 공천을 했고
박주선, 박지원같은 인물들이 다선을 하며 그지역의 왕이 되기 시작한겁니다.
이번 지선의 영남보다
저번 총선의 호남이 먼저 느낀겁니다.
무조건 민주당은 안된다구요.
(아이러니한건 과거 호남에서 누릴꺼 다누린 인간들이 국민의당으로 갔는데
고연령대는 정보부재로 민주당 심판했다는....웃픈 현실...)
이번 지선때 보인 민주당의공천이 과거 호남에서 벌어진일과 비슷한겁니다.
어차피 문프 지지율 등에없고 압승 가능하니까.
만만한 지역에는 자기사람꼽고 그러는겁니다.
서울지역은 잘 모르겠지요.
어떻게 순천이, 호남에서 새누리 표가 나오냐구요.
그게 바로 과거 민주당의 오만한 마인드입니다.
표를 맡겨논게 아닌데 말이죠.
남경필이 뭡니까 남경필이라고 하셨죠.
당시 순천 시민들은 반대였습니다.
서갑원이 뭐야 서갑원이.
우리가 ㅄ이가.
그나마 이번엔 문프의 지지율 때문에
이재명이 문제가 있어도 봐준다는 인식,
자한당 심판론으로 이재명이 도지사가 되었지만,
클라우디아님같은 마인드,
과거 민주당과 같은 마인드는 바꿔야합니다.